'23년 레알 원클럽맨' 나초의 곁에는 그들이 있었다! 캡틴과 가장 많은 경기 뛴 선수 베스트 11
입력 : 2024.06.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레알 마드리드와 23년을 동행한 나초 페르난데스와 함께 가장 많은 경기를 뛴 선수 11명이 공개됐다.

글로벌 이적시장 사이트 ‘트랜스퍼마켓’은 26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와 스페인 국가대표팀에서 페르난데스와 가장 많은 경기에 나선 선수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마드리드에서 태어난 페르난데스는 2001년 레알 마드리드 유소년 팀에 입단했다. 2010/11시즌 데뷔한 페르난데스는 14년 동안 팀의 수비를 책임졌다. 페르난데스는 중앙 수비수외에 측면 수비수까지 소화하며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수행했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통산 364경기에 출전했다.

페르난데스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4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6회, 수페르코파 에스파냐 5회, 코파 델 레이 2회 등 총 26개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페르난데스는 루카 모드리치와 함께 레알 마드리드 역사상 가장 많은 우승 타이틀을 거머쥔 선수가 됐다.







페르난데스는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스페인 국가대표팀에도 이름을 올리기 시작했다. 그는 2013년 9월 칠레와의 친선 경기에서 교체로 나서며 스페인 대표팀에 데뷔했다. 그는 A매치 26경기에 모습을 드러냈다. 페르난데스는 유로 2024 최종 명단에도 승선해 대회를 치르고 있다.

페르난데스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주장 페르난데스가 레알 마드리드 선수로서의 경력을 끝내기로 결정했다. 구단은 최고의 전설인 페르난데스에게 감사를 표한다”라고 발표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지난 시즌 라리가,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면서 페르난데스는 구단에서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레알 마드리드, 스페인 국가대표팀에서 페르난데스와 가장 많은 경기에 나온 선수는 누구일까? 포메이션은 4-3-3이었다. 스리톱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156경기)-카림 벤제마(228경기)-루카스 바스케스(237경기)였다. 중원은 토니 크로스(248경기)-카세미루(188경기)-루카 모드리치(250경기)였다. 포백은 마르셀루(128경기)-페르난데스-라파엘 바란(135경기)-다니 카르바할(251경기)이었다. 골키퍼는 티보 쿠르투아(132경기)였다.





사진= 트랜스퍼마켓/레알 마드리드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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