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별처럼 빛나' 맨유 전설도 반했다 ''맨유, 당장 '이 선수' 영입해!''
입력 : 2024.06.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용환주 기자= 전 맨유 선수 출신 드와이트 요크가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소속이자 튀르키예의 신성을 주목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25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드와이트 요크는 맨유가 레알 마드리드의 아르다 귈러를 영입하기 위해 움직여야한다. 그는 별처럼 빛나고 있으며, 유나이티드 보드진에게 아르다를 영입할 것을 촉구했다 전했다"라고 보도했다.



드와이트 요크는 전 맨유 축구 선수 출신이자 현재 맨유 엠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다. 1998년부터 2002년까지 약 4년 동안 팀내 공격수로 활약했다. 특히 1998-99시즌 유럽대항전(UEFA) 챔피언스리그(UCL), 자국 리그(EPL), 자국 컵(FA컵) 3개 대회를 모두 우승해 구단 역사상 척 '트레블'을 안겨준 구단의 전설이다.

요크는 귈러의 칭찬을 멈추지 않았다. "최근 몇 년 동안 귈러는 놀라운 소년으로 발전했고 튀르키예에서 멋진 골도 넣으며 특별한 재능을 보여줬다. 그는 유럽을 밝히고 모두가 레알 마드리드 벤치에서 데려오고 싶어한다"라고 말을 이었다.



아르다 귈러(19, 레알 마드리드)는 2005년 2월생 튀르키예 국적으로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소속 공격형 미드필더다. 2021년 축구 대표팀 수비수 김민재가 활약했던 튀르키예 축구 1부 리그 페네르바흐체 SK에서 22년까지 활약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적지 않은 기회를 부여받고리그 최연소 득점자라는 기록을 남기며 최고의 유망주답게 자신의 재능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이후 2023년 7월 수많은 클럽들과 이적 루머가 나왔지만, 그의 선택은 레알이었다. 옵션 포함 300만 유로(약 44억 원) 등번호 24번과 함께 6년 계약을 체결했다. 첫 시즌 12경기 6득점이라는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자국 대표팀에서도 중요한 미래다. 튀르키예는 19일 유로 2024 F조 1차전 조지아와 맞대결에서 귈러의 환상적인 중거리 득점을 앞세워 3-1로 승리했다.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모두 멋진 활약을 보여주는 젊은 소년이다.

하지만, 레알은 쉽게 넘겨줄 생각이 없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레알은 귈러에 문의된 모든 임대 제안을 거절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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