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용환주 기자=한때 손흥민과 토트넘에서 전성기를 누렸던 델레 알리가 새로운 직장이 필요하다.
영 '익스프레스'는 3일(한국시간) '델레 알리는 팬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프로 축구 복귀를 요구하는 가운데 열심히 훈련하는 모습이 포착됐다'라고 보도했다.
델레 알리는 1996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공격형 미드필더다. 2015년 토트넘 홋스퍼에서 손흥민과 함께 뛰었다. 특히 2018-19시즌 유럽대항전(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버풀과 결승전 둘은 함께 선발 출전해 우승을 향해 달렸지만 아쉽게 준우승으로 만족했다.
알리는 잉글랜드를 이끌 미래로 평가 받았다. 매년 1월 선수 노조의 회원들에 선정되는 PFA 올해의 팀(2회), PFA 올해의 영 플레이어(2회),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1회) 등 젊 나이 많은 개인 수상을 통해 본인을 증명했다.
그러나 부상이 문제였다. 자신의 천재성을 너무 믿었던 걸까 성장을 게을리하더니 신체 능력이 상승 곡선을 그려도 모자랄 시기에 퇴보했다. 출전 기회는 점점 줄들었고 경기에 나서지 못 하니 실전 감각이 떨어졌다. 거기에 부상으로 결장하는 경기도 많았다.
에버턴에서도 고전했다. 튀르키예의 베식타스로 임대를 떠났다. 거기서는 감독과 불화가 터져 리그 13경기 출전 3골에 그쳤다. 그리고 지난해 4월 에버턴으로 복귀했다. 그러나 엉덩이, 사타구니 부상으로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선수 생활에 충실하지 못 한 건 트라우마 영향이 있다. 알리는 지난 7월 영국 '스카이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자신의 불우한 환경을 고백하고 그때 트라우마가 매일 술, 파티, 수면제 중독을 불러와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털어놨다.
근황이 전해졌다. 'JAZZI.FC'라는 SNS(인스타그램) 계정으로 알리가 훈련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알리는 슈팅, 패스, 스프런트 등 자신의 신체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움직이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알리는 자유 계약 선수(FA)다. 소속 팀이 없는 만큼 이적료 지급도 필요 없다. 그래서 어떤 구단이든 자유롭게 알리에게 협상을 요청할 수 있다.
사진='jazzi .fc' sns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영 '익스프레스'는 3일(한국시간) '델레 알리는 팬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프로 축구 복귀를 요구하는 가운데 열심히 훈련하는 모습이 포착됐다'라고 보도했다.
델레 알리는 1996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공격형 미드필더다. 2015년 토트넘 홋스퍼에서 손흥민과 함께 뛰었다. 특히 2018-19시즌 유럽대항전(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버풀과 결승전 둘은 함께 선발 출전해 우승을 향해 달렸지만 아쉽게 준우승으로 만족했다.
알리는 잉글랜드를 이끌 미래로 평가 받았다. 매년 1월 선수 노조의 회원들에 선정되는 PFA 올해의 팀(2회), PFA 올해의 영 플레이어(2회),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1회) 등 젊 나이 많은 개인 수상을 통해 본인을 증명했다.
그러나 부상이 문제였다. 자신의 천재성을 너무 믿었던 걸까 성장을 게을리하더니 신체 능력이 상승 곡선을 그려도 모자랄 시기에 퇴보했다. 출전 기회는 점점 줄들었고 경기에 나서지 못 하니 실전 감각이 떨어졌다. 거기에 부상으로 결장하는 경기도 많았다.
에버턴에서도 고전했다. 튀르키예의 베식타스로 임대를 떠났다. 거기서는 감독과 불화가 터져 리그 13경기 출전 3골에 그쳤다. 그리고 지난해 4월 에버턴으로 복귀했다. 그러나 엉덩이, 사타구니 부상으로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선수 생활에 충실하지 못 한 건 트라우마 영향이 있다. 알리는 지난 7월 영국 '스카이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자신의 불우한 환경을 고백하고 그때 트라우마가 매일 술, 파티, 수면제 중독을 불러와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털어놨다.
근황이 전해졌다. 'JAZZI.FC'라는 SNS(인스타그램) 계정으로 알리가 훈련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알리는 슈팅, 패스, 스프런트 등 자신의 신체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움직이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알리는 자유 계약 선수(FA)다. 소속 팀이 없는 만큼 이적료 지급도 필요 없다. 그래서 어떤 구단이든 자유롭게 알리에게 협상을 요청할 수 있다.
사진='jazzi .fc' sns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