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훌륭하고 강렬했다''... 모두가 극찬한 '리버풀 새 감독'의 훈련 방식 ''클롭 스타일과 비슷하다''
입력 : 2024.07.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리버풀 선수들이 아르네 슬롯의 훈련 방식을 칭찬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3일(한국 시간) "리버풀의 한 스타 선수가 새 시즌을 앞두고 아르네 슬롯의 훈련 방식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라고 보도했다.

슬롯은 최근 가장 뜨거운 감독이었다. 슬롯은 최근 몇 주 동안 클롭의 후임으로 기대를 모았으며 빠른 협상 끝에 지난 5 21일(한국 시간) 다음 시즌 리버풀 감독으로 공식화됐다.

리버풀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르네 슬롯 헤드 코치는 페예노르트를 떠나 2024/25 시즌부터 리버풀을 이끌게 되었다. 그렇게 아르네 슬롯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감독직에서 물러나기로 결정한 위르겐 클롭 감독을 대신해 클럽의 지휘봉을 잡게 된다”라고 밝혔다.





2024/25 시즌이 이제 눈앞으로 다가오면서 유로 2024나 코파 아메리카에 참가하지 않았던 선수들이 훈련에 복귀하기 시작했다. 리버풀에서는 지난달 리버풀의 감독으로 위르겐 클롭을 대신해 부임한 슬롯 감독이 팀을 어떻게 이끌어나갈지 모든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리버풀의 풀백인 코스타스 치미카스는 'LFCTV'와의 인터뷰에서 새로운 감독인 아르네 슬롯 체제에 대해 설명했다. 치미카스는 "매우 훌륭하고 강렬했다. 모든 선수들이 매일 최선을 다한다고 생각한다. 내 생각에 그는 매우 좋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으며 우리는 정말 열심히 일하고 그가 원하는 플레이 방식을 이해하려고 노력한다"라고 밝혔다.





치미카스는 이어서 "그래서 우리는 그와 함께 많은 훈련을 통해 팀이 경기에서 어떻게 반응하고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정말 기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클럽과의 첫 인터뷰에서 슬롯은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과 클롭 감독의 플레이 스타일이 비슷하다고 말했다. 슬롯은 "리버풀이 나를 스카우트한 방식이 - 이런 표현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 정확히 같은 스타일은 아니지만, 어떤 플레이가 성공하면 이를 확장하거나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것이 내가 리버풀에 온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아마도 이것이 그들이 나를 찾아온 이유 중 하나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슬롯은 이어서 "현재 많은 현대 감독들의 스타일이라고 생각한다. 맨시티와 리버풀의 라이벌 관계 때문에 우리 모두 약간의 영감을 받았다. 우리 모두 과르디올라 감독과 클롭 감독에게서 영감을 받았고, 내가 떠난 클럽과 지금 내가 일하게 될 클럽이 비교되는 부분도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슬롯은 마지막으로 "두 팬 모두 경기에서 이기기 위해 모든 것을 하고 싶어 하는 팀을 보고 싶어 하고, 경기가 힘들면 경기를 뒤집기 위해 모든 것을 하려고 노력하며 리버풀이 여러 번 그렇게 해왔고 내 전 소속팀 페예노르트도 여러 번 그렇게 해왔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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