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용환주 기자=유럽 축구가 돌아왔다.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어떻게 킬리안 음바페(25)를 사용할까?
레알은 15일 오전 4시(한국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 위치한 바르샤바 국립 경기장에서 열리는 2024 UEFA 슈퍼컵에서 아탈란타와 맞대결을 펼친다.
UEFA 슈퍼컵은 챔피언의 맞대결이다. UEFA가 주관하는 챔피언스리그(UCL)와 유로파리드(UEL) 우승팀의 맞대결이 열리는 대회다. 레알은 지난 시즌(2024-25) UCL 우승팀이다. 아탈란타는 UEL 우승 자격으로 이번 슈퍼컵에 참가한다.
가장 큰 관심사는 역시 음바페다.1998년생 프랑스 국적의 공격수다. 레알은 1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음바페와 5년 계약을 발표했다. 등번호는 과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입단 당시 또 카림 벤제마가 사용했던 9번을 선택했다. 등번호부터 핵심 선수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전략을 분석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UCL 챔피언이 슈퍼컵에서 가동할 라인업'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이어 '레알은 단 3가지 변화만 줄 것이다. 그외 선수들은 변화 없다'라고 말했다. 매체의 예상은 다음과 같다.
먼저 주드 벨링엄이 슈퍼컵 데뷔전을 가질 것이다. 지난 시즌 23득점-13도움을 기록했다. 레알 공격의 핵심이었다. 또 공격을 함께 할 선수가 있다. 음바페와 비니시우스 주니어다.
레알은 최근 프리시즌에서 FC 바르셀로나와 첼시를 만났다. 그 경기에서 가장 까다로웠던 선수가 비니시우스였다. 지난 시즌 24득점-11도움을 기록했다. 또 주목할 선수는 루카 모드리치다. 선발 출전할 것이라 예상 안 한다. 만약 레알이 아탈란타를 꺾고 우승하면 레알에서만 27회 우승이다. 구단 역대 최다 우승 선수가 된다.
예상 선발은 다음과 같다. 4-2-3-1 전략을 가동했다. 최전방은 음바페가 나섰다. 이어 2선은 비니시우스-벨링엄-호드리구다. 3선은 오렐이앵 추아메니-페데리코 발베르데, 수비는 페를랑 멘디-안토니 뤼디거-에데르 밀리탕-카르바할(C)이다. 마지막으로 골문은 티보 쿠르투아가 지킨다.
마지막으로 2023년부터 연장전에 폐지됐다. 전, 후반 90분 안에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 즉시 승부차기로 승부를 가린다. 그래서 교체 카드도 3장 뿐이라고 전했다.
사진=아스, 게티이미지코리아, Daily sabah, UEF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