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아직 국내 팬을 잊지 않았다.
손흥민이 토트넘으로 입단하기 이전 박지성이 2005년부터 2012년까지 약 7년을 활약하며 '국민 구단'으로 불렸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한국 팬을 잊지 않고 챙겼다.
맨유는 15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광복 79주년에 대한 축하 인사를 건넸다. 맨유는 "빼앗겼던 주권, 잃었던 빛을 다시 찾은 광복. 대한민국의 광복 79주년을 축하합니다. 광복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 한번 기리며, 대한민국의 무궁한 평화와 번영을 기원합니다"라는 코멘트와 함께 태극기 이모티콘을 덧붙인 게시글을 업로드했다.
이는 국내 팬들 사이에서 열띤 호응을 얻고 있으며 업로드 이후 5시간 만에 만 단위가 넘는 좋아요 숫자를 기록하고 있다. 맨유가 광복절을 축하해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맨유는 프리미어리그(PL) 구단들이 SNS 채널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한 2010년대 중반 이후 거의 매해 빠지지 않고 대한민국의 광복절을 챙기고 있다.
한편 맨유가 대한민국의 기념비적인 날들을 챙긴 것은 광복절뿐만이 아니다. 맨유는 설날, 추석, 한글날, 국경일은 물론이고 수학능력시험과 같은 응원 및 축하가 필요한 행사에 맞춤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지난 2020년 강원도 대형 산불로 인한 재난 사태가 발생하자,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강산과 소중한 삶의 터전들이 소실되었다는 소식에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 믿음직한 소방관분들을 포함한 모든 분에게 멀리서나마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보냅니다"라고 애도를 표하기도 했다.
또한 세월호 침몰 소식이 전해진 2014년 4월 16일 이후 매해 세월호를 추모하는 게시글을 업로드하고 있으며 같은 해 "우리는 한국에서 일어난 세월호 침몰 사건 소식을 접하고 충격과 슬픔에 빠졌습니다"라며 "세월이 지난 오늘, 우리는 아직도 돌아오지 못한 가족과 친구들을 함께 기다리고, 기억합니다"라는 게시글을 올려 국내 팬들을 감동케 했다.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SNS
손흥민이 토트넘으로 입단하기 이전 박지성이 2005년부터 2012년까지 약 7년을 활약하며 '국민 구단'으로 불렸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한국 팬을 잊지 않고 챙겼다.
이는 국내 팬들 사이에서 열띤 호응을 얻고 있으며 업로드 이후 5시간 만에 만 단위가 넘는 좋아요 숫자를 기록하고 있다. 맨유가 광복절을 축하해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맨유는 프리미어리그(PL) 구단들이 SNS 채널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한 2010년대 중반 이후 거의 매해 빠지지 않고 대한민국의 광복절을 챙기고 있다.
한편 맨유가 대한민국의 기념비적인 날들을 챙긴 것은 광복절뿐만이 아니다. 맨유는 설날, 추석, 한글날, 국경일은 물론이고 수학능력시험과 같은 응원 및 축하가 필요한 행사에 맞춤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지난 2020년 강원도 대형 산불로 인한 재난 사태가 발생하자,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강산과 소중한 삶의 터전들이 소실되었다는 소식에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 믿음직한 소방관분들을 포함한 모든 분에게 멀리서나마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보냅니다"라고 애도를 표하기도 했다.
또한 세월호 침몰 소식이 전해진 2014년 4월 16일 이후 매해 세월호를 추모하는 게시글을 업로드하고 있으며 같은 해 "우리는 한국에서 일어난 세월호 침몰 사건 소식을 접하고 충격과 슬픔에 빠졌습니다"라며 "세월이 지난 오늘, 우리는 아직도 돌아오지 못한 가족과 친구들을 함께 기다리고, 기억합니다"라는 게시글을 올려 국내 팬들을 감동케 했다.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