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릭 텐하흐 감독이 개막을 눈앞에 둔 시점에서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영국 매체 'BBC'는 15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텐하흐 감독은 맨유가 금요일 풀럼과의 프리미어리그(PL) 개막전을 치르는 것에 대해 아직 준비되지 않았음을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맨유는 이번 여름 바쁜 이적시장을 보냈다. 볼로냐의 공격수 조슈아 지르크지, LOSC 릴의 수비수 레니 요로 등 젊고 유망한 자원들을 스쿼드에 추가했다.
또한 지난 14일엔 독일 명가 바이에른 뮌헨으로부터 마타이스 더 리흐트, 누사이르 마즈라위 등을 영입하며 다가오는 시즌을 기대케 했다. 하지만 개막을 앞둔 텐하흐 감독의 심정은 복잡했다.
텐하흐 감독은 새로 영입된 선수들이 팀 동료들과 훈련할 기회가 적었으며 루크 쇼, 라스무스 호일룬, 요로 등이 부상으로 이탈한 것을 걱정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매체는 텐하흐 감독의 인터뷰를 전했다. 그는 "솔직히 우리는 준비가 안 됐다. 하지만 리그는 시작된다. 우리는 분명히 여러 문제를 안고 있다. 이 문제를 안고 있는 감독들이 많겠지만, 우리는 시작해야 하고 숨을 수 없다. 우리는 그것으로부터 도망칠 수 없다. 우리는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현재 맨유의 가장 큰 고민은 왼쪽 풀백 문제이다. 기존 주전급 멤버인 루크 쇼는 무리한 유로 2024 출전으로 인해 종아리 부상으로 회복되지 않은 상태이다. 대체자인 타이렐 말라시아는 무릎 수술에서 회복하고 있는 단계이기에 2달 정도의 추가 결장이 예상된다.
텐하흐 감독은 쇼의 결장에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그는 오래 걸리지 않아 돌아올 것이다. 쇼는 우리 팀에 매우 중요한 선수이기 때문에 가능한 한 빨리 데려오고 싶다. 다만 이 과정을 그에게 강요할 수는 없다"라며 의연한 태도를 유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BBC'는 15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텐하흐 감독은 맨유가 금요일 풀럼과의 프리미어리그(PL) 개막전을 치르는 것에 대해 아직 준비되지 않았음을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14일엔 독일 명가 바이에른 뮌헨으로부터 마타이스 더 리흐트, 누사이르 마즈라위 등을 영입하며 다가오는 시즌을 기대케 했다. 하지만 개막을 앞둔 텐하흐 감독의 심정은 복잡했다.
텐하흐 감독은 새로 영입된 선수들이 팀 동료들과 훈련할 기회가 적었으며 루크 쇼, 라스무스 호일룬, 요로 등이 부상으로 이탈한 것을 걱정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매체는 텐하흐 감독의 인터뷰를 전했다. 그는 "솔직히 우리는 준비가 안 됐다. 하지만 리그는 시작된다. 우리는 분명히 여러 문제를 안고 있다. 이 문제를 안고 있는 감독들이 많겠지만, 우리는 시작해야 하고 숨을 수 없다. 우리는 그것으로부터 도망칠 수 없다. 우리는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현재 맨유의 가장 큰 고민은 왼쪽 풀백 문제이다. 기존 주전급 멤버인 루크 쇼는 무리한 유로 2024 출전으로 인해 종아리 부상으로 회복되지 않은 상태이다. 대체자인 타이렐 말라시아는 무릎 수술에서 회복하고 있는 단계이기에 2달 정도의 추가 결장이 예상된다.
텐하흐 감독은 쇼의 결장에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그는 오래 걸리지 않아 돌아올 것이다. 쇼는 우리 팀에 매우 중요한 선수이기 때문에 가능한 한 빨리 데려오고 싶다. 다만 이 과정을 그에게 강요할 수는 없다"라며 의연한 태도를 유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