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미 차기 감독 후보를 점찍었다는 보도가 등장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7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앞으로 2년 안에 에릭 텐하흐 감독의 대체자로 뤄트 판 니스텔루이가 이어받길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판 니스텔루이는 과거 자타공인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불렸다. 그는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공격수로 자국 PSV 아인트호벤, 레알 마드리드 등 유럽 다수의 명문구단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그중에서도 하이라이트는 맨유 소속으로 활동한 2001년부터 2006년까지이다. 판 니스텔루이는 맨유에서 5시즌을 소화하며 219경기에 출전해 159골 30도움을 기록했다.
당시 맨유는 든든한 공격수의 활약에 힘입어 네 번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그는 프리미어리그(PL) 득점왕을 차지하며 전설을 써 내려갔다. 이에 맨유 팬들 사이에서 판 니스텔루이의 여론도 상당히 우호적으로 형성되어 있다.
이는 판 니스텔루이가 올 시즌을 앞두고 맨유의 코치진으로 합류하는 데 큰 영향을 끼쳤다. 맨유는 지난달 11일 그가 구단의 코치로 합류한다는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맨유의 애시워스 디렉터는 "우리는 판 니스텔루이가 선수로서 많은 성공을 누린 클럽에 복귀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환영 인사를 건넸다.
텐하흐 감독도 "판 니스텔루이가 우리 프로젝트에 합류하기로 결정해 기쁘다. 그의 합류는 코치진에 경험, 지식, 에너지 등을 더할 예정이다. 지금은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 코칭스태프를 새롭게 구성하기 좋은 시기이다"라고 반가움을 드러냈다.
다만 매체의 주장대로라면 그의 합류는 텐하흐 감독에겐 위협이 될 예정이다. 해당 소식을 전한 내부 기자는 "판 니스텔루이 코치에겐 새롭고 더 큰 역할이 주어질 수 있다. 그는 텐하흐 감독이 2년 재계약을 맺기 전 맨유의 감독으로 제안을 받았다. 하지만 판 니스텔루이는 이를 거절했다. 맨유는 확실히 2년 안에 그를 차기 감독으로 선임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7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앞으로 2년 안에 에릭 텐하흐 감독의 대체자로 뤄트 판 니스텔루이가 이어받길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중에서도 하이라이트는 맨유 소속으로 활동한 2001년부터 2006년까지이다. 판 니스텔루이는 맨유에서 5시즌을 소화하며 219경기에 출전해 159골 30도움을 기록했다.
당시 맨유는 든든한 공격수의 활약에 힘입어 네 번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그는 프리미어리그(PL) 득점왕을 차지하며 전설을 써 내려갔다. 이에 맨유 팬들 사이에서 판 니스텔루이의 여론도 상당히 우호적으로 형성되어 있다.
이는 판 니스텔루이가 올 시즌을 앞두고 맨유의 코치진으로 합류하는 데 큰 영향을 끼쳤다. 맨유는 지난달 11일 그가 구단의 코치로 합류한다는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맨유의 애시워스 디렉터는 "우리는 판 니스텔루이가 선수로서 많은 성공을 누린 클럽에 복귀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환영 인사를 건넸다.
텐하흐 감독도 "판 니스텔루이가 우리 프로젝트에 합류하기로 결정해 기쁘다. 그의 합류는 코치진에 경험, 지식, 에너지 등을 더할 예정이다. 지금은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 코칭스태프를 새롭게 구성하기 좋은 시기이다"라고 반가움을 드러냈다.
다만 매체의 주장대로라면 그의 합류는 텐하흐 감독에겐 위협이 될 예정이다. 해당 소식을 전한 내부 기자는 "판 니스텔루이 코치에겐 새롭고 더 큰 역할이 주어질 수 있다. 그는 텐하흐 감독이 2년 재계약을 맺기 전 맨유의 감독으로 제안을 받았다. 하지만 판 니스텔루이는 이를 거절했다. 맨유는 확실히 2년 안에 그를 차기 감독으로 선임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