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발롱도르 후보 30인의 이름이 공개됐다. 아쉽게도 한국 선수의 이름은 찾아볼 수 없었다.
프랑스 축구 전문 매체 '프랑스 풋볼'은 5일(한국시간) 공식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발롱도르 남성 부문 최종 후보 30인의 이름을 공개했다.
발롱도르는 한 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돌아가며 축구 선수들 사이에선 최고의 영예로 통한다. 수상자는 각종 축구계 인사, 기자단 투표 등을 더해 선정된다.
이날 공개된 발롱도르 후보 30인의 명단은 전 세계 다양한 매체의 관심을 독차지하고 있다. 수상자가 누구일지 여부와 함께 가장 관심을 얻고 있는 대목은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이름이 포함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두 선수는 무려 각각 8회, 5회 발롱도르를 수상하며 이 부문 최다 수상자 1, 2위에 자리하고 있다. 이에 일각에선 메시, 호날두의 전성기 이후 발롱도르 경쟁이 흥미가 떨어졌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그도 그럴 것이 메시, 호날두 두 선수가 모두 발롱도르 후보 30인 명단에서 제외된 것은 지난 2003년 이후 21년 만에 발생한 일이다. 반면 이번 발롱도르는 조금 신선한 수상자를 배출할 가능성이 크다.
현재 발롱도르의 가장 유력한 후보로 평가받고 있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로드리, 주드 벨링엄은 모두 발롱도르 트로피를 차지한 적이 없는 선수이다.
한편 국내 팬들에게 가장 큰 이슈는 해당 명단에 국내 선수의 이름이 포함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는 한국이 2년 연속 발롱도르 후보를 배출해 냈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는 대목이다.
손흥민은 2021/22 시즌 프리미어리그(PL) 득점왕을 차지하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만들어내며 발롱도르 11위에 올랐다. 이듬해인 2022/23 시즌엔 나폴리의 33년 만에 우승을 이끈 김민재가 22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에 3연속 최종 후보를 배출해 낼 것이란 기대감이 일부 관측됐다. 하지만 두 선수의 소속팀인 토트넘과 바이에른 뮌헨이 지난 시즌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과를 내며 무산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프랑스 풋볼
프랑스 축구 전문 매체 '프랑스 풋볼'은 5일(한국시간) 공식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발롱도르 남성 부문 최종 후보 30인의 이름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발롱도르 후보 30인의 명단은 전 세계 다양한 매체의 관심을 독차지하고 있다. 수상자가 누구일지 여부와 함께 가장 관심을 얻고 있는 대목은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이름이 포함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두 선수는 무려 각각 8회, 5회 발롱도르를 수상하며 이 부문 최다 수상자 1, 2위에 자리하고 있다. 이에 일각에선 메시, 호날두의 전성기 이후 발롱도르 경쟁이 흥미가 떨어졌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그도 그럴 것이 메시, 호날두 두 선수가 모두 발롱도르 후보 30인 명단에서 제외된 것은 지난 2003년 이후 21년 만에 발생한 일이다. 반면 이번 발롱도르는 조금 신선한 수상자를 배출할 가능성이 크다.
현재 발롱도르의 가장 유력한 후보로 평가받고 있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로드리, 주드 벨링엄은 모두 발롱도르 트로피를 차지한 적이 없는 선수이다.
한편 국내 팬들에게 가장 큰 이슈는 해당 명단에 국내 선수의 이름이 포함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는 한국이 2년 연속 발롱도르 후보를 배출해 냈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는 대목이다.
손흥민은 2021/22 시즌 프리미어리그(PL) 득점왕을 차지하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만들어내며 발롱도르 11위에 올랐다. 이듬해인 2022/23 시즌엔 나폴리의 33년 만에 우승을 이끈 김민재가 22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에 3연속 최종 후보를 배출해 낼 것이란 기대감이 일부 관측됐다. 하지만 두 선수의 소속팀인 토트넘과 바이에른 뮌헨이 지난 시즌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과를 내며 무산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프랑스 풋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