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의 레알 마드리드에 도전장! '프랑스 초신성 DF' 위해 '클럽 레코드' 1060억 투자 결정
입력 : 2024.10.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톤 빌라가 레알 마드리드의 영입 명단에 오른 센터백을 주목하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4일(한국시간) “빌라는 레알 마드리드 영입 대상에 대한 야심찬 1월 이적을 준비하고 있으며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을 경신할 거라 예상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빌라가 노리는 선수는 프랑스 출신 수비수 카스텔로 루케바다. 그는 신장이 184cm로 다소 작지만 유럽에서 희소한 왼발잡이 센터백이라는 장점이 있다. 왼발을 통한 빌드업 전개 능력이 뛰어나다. 2002년생으로 만 22세에 불과하지만 침착한 수비 능력 역시 그의 장점이다.

루케바는 프랑스 리그앙 명문 올림피크 리옹 유소년 팀에서 성장했다. 그는 2021년부터 1군에서 활약하기 시작했다. 루케바는 2021/22시즌 공식전 24경기 2골, 2022/23시즌 38경기 2골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지난해 여름 루케바는 리옹을 떠나 독일 분데스리가 RB 라이프치히로 이적했다. 라이프치히에서도 주전 수비수로 자리 잡았다. 지난 시즌 41경기 1골을 기록했으며 이번 시즌에는 8경기에 출전했다.

루케바는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지난 9월 22일 “레알 마드리드는 프랑스 국가대표팀에 데뷔한 바 있는 루케바의 활약상을 보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다”라고 알렸다.

이런 상황에서 아스톤 빌라가 경쟁에 뛰어들었다. 다만 빌라가 루케바를 데려오려면 큰 결단이 필요하다. ‘팀토크’에 따르면 라이프치히는 루케바의 몸값을 최소 6,000만 파운드(한화 약 1,062억 원)로 책정했다. 이는 빌라 역대 최고 이적료인 5,000만 파운드(한화 약 885억 원)를 능가하는 금액이다.





사진= 365scores SNS 캡처/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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