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결국 구국의 결단 내렸다'... 내년 여름 '역대급 영입' 예정→''필요한 모든 것을 실시한다''
입력 : 2024.10.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다음 시즌에 플로리안 비르츠를 영입하기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부을 예정이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9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는 유럽에서 가장 영입하고 싶은 선수 중 한 명을 영입하기 위해 가장 강력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등 여러 클럽의 치열한 경쟁에 직면해 있다"라고 보도했다.

현재 세계 축구계에서 가장 큰 화두 중 하나는 2024/25 시즌이 끝나면 계약이 만료되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미래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체스터 시티의 미래에 대해 가능한 한 빨리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과르디올라의 미래를 둘러싼 추측이 계속되는 가운데 과르디올라 감독은 플로리안 비르츠의 이적과 맨시티가 계속 연결되고 있는 만큼 여전히 미래를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19/20 시즌 17살의 나이로 분데스리가 데뷔를 한 비르츠는 30라운드 바이에른 뮌헨전에서 골을 넣으며 분데스리가 최연소 골 기록을 갈아치웠다. 2021/22 시즌부터 기량이 만개한 그는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 말 그대로 리그를 평정하며 31경기 10골 14도움을 기록했다.

2021/22 시즌 중후반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한 그는 카타르 월드컵에 나서지 못했고 22/23 시즌 리그 후반기가 돼서야 복귀했다. 1년 동안 쉬었던 그는 실력이 전혀 죽지 않았고 예전 실력을 그대로 보여주며 25경기 4골 8도움을 기록하며 강등권이었던 팀을 6위까지 끌어올렸다.

재계약에 성공한 지난 시즌에도 그는 만점 활약을 선보였다. 그는 유로파리그 4골 4도움을 포함해서 48경기 18골 20도움을 하며 자신이 왜 최고의 재능인지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이번 시즌에는 벌써 리그 6경기 4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말 그대로 팀을 먹여 살리고 있다. 실제로 '스카이스포츠 독일'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에 따르면 비르츠와 연결된 모든 클럽 중 맨시티가 가장 진지한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그를 영입하기 위해 가장 강력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레버쿠젠은 2027년 계약이 만료되는 비르츠에게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도록 설득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그러나 압박이 가해져 내년 여름에 비르츠가 떠나기를 원한다면 레버쿠젠은 바이에른 뮌헨이 아닌 해외로 팔기로 결심했다.



현재 과르디올라 감독은 비르츠 영입을 진심으로 원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과르디올라는 비르츠를 맨시티로 데려오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할 의향이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365 스코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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