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구단과의 결별을 고민한 것이 사실로 드러났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21일(한국시각) "페르난데스는 맨유에서 반복되는 실패 후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떠날 준비가 됐었다. 하지만 맨유가 적극적으로 재계약을 시도했고 그는 결국 팀에 남아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맨유의 주장 페르난데스는 올여름 독일 강호 뮌헨과 스페인 명문 바르셀로나와 연결됐다. 당시 포르투갈 출신 페르난데스의 소식에 밝은 자국 매체 '아볼라'가 "뮌헨과 바르셀로나는 페르난데스를 주시하고 있다. 이미 두 팀은 이적 조건에 대해 문의했다. 조만간 공식 제안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하기도 했다.
사실 대부분의 축구 팬들이라면 페르난데스가 팀을 떠날 결심을 했다고 한들 이해하지 못할 소식은 아닐 것이다. 그는 2020년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스포르팅 리스본을 떠나 맨유의 유니폼을 입었다.
스포르팅에서 페르난데스는 2017/18 시즌 56경기 16골 18도움, 2018/19 시즌 53경기 32골 18도움, 2019/20 시즌 전반기 28경기 15골 14도움을 올리며 맹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유럽 주요 리그에서 활약한 경력이 없는 선수라는 점에서 6,500만 유로(약 971억 원)라는 이적료는 다소 이해하기 어렵다는 주장이 존재했다.
약 4년이 흐른 시점에서 페르난데스의 이적료가 아깝다고 평가하는 이는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는 별다른 적응 기간 없이 2019/20 시즌 22경기 12골 8도움, 2020/21 시즌 58경기 28골 17도움, 2021/22 시즌 46경기 10골 14도움, 2022/23 시즌 59경기 14골 14도움 등으로 매 시즌 리그 정상급 활약을 펼쳤다.
페르난데스의 놀라운 활약에도 같은 기간 맨유는 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합류 이후 첫 시즌, 두 번째 시즌은 각각 리그 3위, 2위를 기록하며 미래를 기대케 했으나 이내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특히 2021/22 시즌, 2023/24 시즌은 6위, 8위를 기록하며 고개를 떨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21일(한국시각) "페르난데스는 맨유에서 반복되는 실패 후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떠날 준비가 됐었다. 하지만 맨유가 적극적으로 재계약을 시도했고 그는 결국 팀에 남아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사실 대부분의 축구 팬들이라면 페르난데스가 팀을 떠날 결심을 했다고 한들 이해하지 못할 소식은 아닐 것이다. 그는 2020년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스포르팅 리스본을 떠나 맨유의 유니폼을 입었다.
스포르팅에서 페르난데스는 2017/18 시즌 56경기 16골 18도움, 2018/19 시즌 53경기 32골 18도움, 2019/20 시즌 전반기 28경기 15골 14도움을 올리며 맹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유럽 주요 리그에서 활약한 경력이 없는 선수라는 점에서 6,500만 유로(약 971억 원)라는 이적료는 다소 이해하기 어렵다는 주장이 존재했다.
약 4년이 흐른 시점에서 페르난데스의 이적료가 아깝다고 평가하는 이는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는 별다른 적응 기간 없이 2019/20 시즌 22경기 12골 8도움, 2020/21 시즌 58경기 28골 17도움, 2021/22 시즌 46경기 10골 14도움, 2022/23 시즌 59경기 14골 14도움 등으로 매 시즌 리그 정상급 활약을 펼쳤다.
페르난데스의 놀라운 활약에도 같은 기간 맨유는 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합류 이후 첫 시즌, 두 번째 시즌은 각각 리그 3위, 2위를 기록하며 미래를 기대케 했으나 이내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특히 2021/22 시즌, 2023/24 시즌은 6위, 8위를 기록하며 고개를 떨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