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계륵인데 인기가 많다' 래시포드, PSG 이어 바이에른 뮌헨-마르세유도 관심
입력 : 2024.10.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골칫덩어리로 전락한 마커스 래시포드의 인기가 뜨겁다.

영국 ‘팀토크’는 22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과 올림피크 마르세유가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에 이어 맨유의 스타 래시포드를 주시하고 있다. 하지만 맨유는 그를 지키고 싶어한다”라고 보도했다.

맨유 유소년 팀에서 성장한 래시포드는 데뷔 시즌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는 2015/16시즌 공식전 18경기 8골 2도움으로 새로운 스타의 탄생을 알렸다. 당시 래시포드는 10대 후반에 불과한 어린 선수였다.

해당 시즌을 계기로 맨유의 주전 윙 포워드로 올라섰다. 래시포드는 몇 차례 인상적인 성적을 남겼다. 그는 2019/20시즌 44경기 22골 10도움, 2020/21시즌 57경기 21골 14도움을 올렸다. 2022/23시즌에는 56경기 30골 11도움으로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에이스로 활약했다.





하지만 전체적인 활약상은 기대 이하였다.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한 래시포드는 맨유에서 평범한 윙어로 전락했다. 지난 시즌 43경기 8골 6도움에 그쳤고 이번 시즌에는 12경기 4골 3도움에 머물러 있다.

맨유에서 부진하지만 유럽에서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여름부터 PSG가 래시포드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팀토크’에 따르면 PSG는 지난 여름 7500만 파운드(한화 약 1345억 원)에 래시포드 영입을 시도했지만 맨유의 반대로 물거품이 됐다.

PSG만 래시포드를 주시하는 건 아니다. 뮌헨과 마르세유도 래시포드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다만 맨유가 래시포드 잔류를 원하고 있기에 영입이 쉽지 않다. ‘팀토크’에 의하면 맨유는 2027년 6월까지 래시포드와 연장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 365scores SN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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