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가을야구 새가슴' 오명을 썼던 뉴욕 양키스 거포 애런 저지(32)의 방망이가 드디어 폭발했다.
저지는 3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 브롱크스의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5차전 LA 다저스와 경기에 3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1회 첫 타석부터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전날(30일) 열린 4차전서 11-4로 3패 뒤 첫 승리를 거둔 양키스는 5차전에서 글레이버 토레스(2루수)-후안 소토(우익수)-저지(중견수)-재즈 치좀 주니어(3루수)-지안카를로 스탠튼(지명타자)-앤서니 리조(1루수)-앤서니 볼피(유격수)-오스틴 웰스(포수)-알렉스 버두고(좌익수)로 같은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1회 말 1사 후 소토의 볼넷으로 주자 1루 상황에서 등장한 저지는 다저스 선발 잭 플래허티의 초구 시속 93.7마일(약 150.8km) 패스트볼이 한가운데 몰린 것을 놓치지 않았다. 호쾌한 스윙에 제대로 걸린 타구는 시속 108.9마일(175.3km)로 403피트(122.8m)를 날아가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투런포로 연결됐다. 저지의 이번 월드시리즈 첫 홈런이었다.
앞선 4경기서 타율 0.133(15타수 2안타) 7삼진의 굴욕을 당하며 뉴욕 팬들로부터 많은 비난을 받았던 저지는 5경기 19타석 만에 이번 월드시리즈 첫 홈런을 신고했다.
한편, 양키스는 치좀 주니어가 백투백 홈런을 터뜨려 1회부터 3-0 리드를 잡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저지는 3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 브롱크스의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5차전 LA 다저스와 경기에 3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1회 첫 타석부터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전날(30일) 열린 4차전서 11-4로 3패 뒤 첫 승리를 거둔 양키스는 5차전에서 글레이버 토레스(2루수)-후안 소토(우익수)-저지(중견수)-재즈 치좀 주니어(3루수)-지안카를로 스탠튼(지명타자)-앤서니 리조(1루수)-앤서니 볼피(유격수)-오스틴 웰스(포수)-알렉스 버두고(좌익수)로 같은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1회 말 1사 후 소토의 볼넷으로 주자 1루 상황에서 등장한 저지는 다저스 선발 잭 플래허티의 초구 시속 93.7마일(약 150.8km) 패스트볼이 한가운데 몰린 것을 놓치지 않았다. 호쾌한 스윙에 제대로 걸린 타구는 시속 108.9마일(175.3km)로 403피트(122.8m)를 날아가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투런포로 연결됐다. 저지의 이번 월드시리즈 첫 홈런이었다.
앞선 4경기서 타율 0.133(15타수 2안타) 7삼진의 굴욕을 당하며 뉴욕 팬들로부터 많은 비난을 받았던 저지는 5경기 19타석 만에 이번 월드시리즈 첫 홈런을 신고했다.
한편, 양키스는 치좀 주니어가 백투백 홈런을 터뜨려 1회부터 3-0 리드를 잡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