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입스위치의 주장인 모르시가 LGBTQ+(성소수자) 포용을 지지하는 무지개 완장을 차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일(한국 시간) "입스위치 타운은 주장 샘 모르시가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레인보우 완장을 착용하지 않기로 결정한 후 성명을 발표했다"라고 보도했다.
11월 29일부터 12월 5일까지 프리미어리그의 클럽들은 스톤월의 2024 레인보우 레이스 캠페인을 기념하며 LGBTQ+ 포용을 지지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리그와 클럽은 평등, 다양성, 포용을 위해 일 년 내내 펼치는 노력을 보여줄 예정이며, 두 경기의 주장들이 무지개 완장을 착용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일(한국 시간) 입스위치와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경기에서 입스위치의 주장인 모르시가 프리미어리그 20명의 주장 중 유일하게 무지개 완장을 착용하지 않았다.
이후 입스위치는 모르시가 독실한 무슬림이기 때문에 종교적인 이유 때문이라고 밝혔다. 클럽은 성소수자 포용을 위한 노력을 강조하는 성명에서 모시가 레인보우 완장을 착용하지 않기로 한 결정에 대해 존중한다고 설명했다.
구단 대변인은 '미러'와의 인터뷰에서 "입스위치 타운 축구 클럽은 모두를 환영하는 포용적인 클럽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우리는 프리미어리그의 레인보우 레이스 캠페인을 자랑스럽게 지지하며 평등과 수용을 증진하는 데 있어 LGBTQ+ 커뮤니티와 함께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올해 캠페인 기간 동안 클럽의 남녀 1군 선수들은 재단이 매주 진행하는 LGBTQ+ 축구 세션에 방문했으며, 일요일 경기를 앞두고 노팅엄 포레스트와 함께 연대와 포용을 위한 공동 서약도 했다. 킥오프 전 경기장 대형 스크린을 점거하는 등 4일(한국 시간)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홈 경기를 전후로 다양한 추가 이니셔티브가 계획되어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동시에 종교적 신념으로 인해 레인보우 주장 완장을 착용하지 않기로 한 주장 샘 모르시 선수의 결정을 존중한다. 앞으로도 경기장 안팎에서 모두가 소중히 여기고 존중받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모르시는 이전에 자신의 신앙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있다. 그는 지난해 프로축구선수협회와의 인터뷰에서 "신앙은 내게 균형을 잡아준다. 특히 젊은 선수들 사이에서 자신을 지나치게 소모하고 두려움이 찾아오는 경우를 많이 본다. 믿음은 더 큰 그림을 볼 수 있게 해준다는 점에서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라고 말했었다.
사진 = 골닷컴, 스포츠 바이블, BBC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일(한국 시간) "입스위치 타운은 주장 샘 모르시가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레인보우 완장을 착용하지 않기로 결정한 후 성명을 발표했다"라고 보도했다.
11월 29일부터 12월 5일까지 프리미어리그의 클럽들은 스톤월의 2024 레인보우 레이스 캠페인을 기념하며 LGBTQ+ 포용을 지지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리그와 클럽은 평등, 다양성, 포용을 위해 일 년 내내 펼치는 노력을 보여줄 예정이며, 두 경기의 주장들이 무지개 완장을 착용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일(한국 시간) 입스위치와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경기에서 입스위치의 주장인 모르시가 프리미어리그 20명의 주장 중 유일하게 무지개 완장을 착용하지 않았다.
이후 입스위치는 모르시가 독실한 무슬림이기 때문에 종교적인 이유 때문이라고 밝혔다. 클럽은 성소수자 포용을 위한 노력을 강조하는 성명에서 모시가 레인보우 완장을 착용하지 않기로 한 결정에 대해 존중한다고 설명했다.
구단 대변인은 '미러'와의 인터뷰에서 "입스위치 타운 축구 클럽은 모두를 환영하는 포용적인 클럽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우리는 프리미어리그의 레인보우 레이스 캠페인을 자랑스럽게 지지하며 평등과 수용을 증진하는 데 있어 LGBTQ+ 커뮤니티와 함께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올해 캠페인 기간 동안 클럽의 남녀 1군 선수들은 재단이 매주 진행하는 LGBTQ+ 축구 세션에 방문했으며, 일요일 경기를 앞두고 노팅엄 포레스트와 함께 연대와 포용을 위한 공동 서약도 했다. 킥오프 전 경기장 대형 스크린을 점거하는 등 4일(한국 시간)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홈 경기를 전후로 다양한 추가 이니셔티브가 계획되어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동시에 종교적 신념으로 인해 레인보우 주장 완장을 착용하지 않기로 한 주장 샘 모르시 선수의 결정을 존중한다. 앞으로도 경기장 안팎에서 모두가 소중히 여기고 존중받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모르시는 이전에 자신의 신앙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있다. 그는 지난해 프로축구선수협회와의 인터뷰에서 "신앙은 내게 균형을 잡아준다. 특히 젊은 선수들 사이에서 자신을 지나치게 소모하고 두려움이 찾아오는 경우를 많이 본다. 믿음은 더 큰 그림을 볼 수 있게 해준다는 점에서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라고 말했었다.
사진 = 골닷컴, 스포츠 바이블, B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