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앤서니 데이비스(32·댈러스 매버릭스) 트레이드 이후 프런트코트진 뎁스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LA 레이커스가 오프시즌 대형 영입을 준비중이다.
미국 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1일(한국시간) '레이커스가 24-25시즌 종료 후 르브론 제임스와 루카 돈치치를 보좌할 수 있는 'DPOY'급 빅맨 클린트 카펠라(30·애틀랜타 호크스)영입을 계획중이다'라고 보도했다.


레이커스는 트레이드 마감일 직전 NBA를 대표하는 가드인 루카 돈치치를 영입하며 공격력을 강화하는 데 성공했다. 이후 팀은 상승세를 타며 46승 29패로 서부 콘퍼런스 4위에 올라, 플레이오프 직행이 유력한 상황이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리그 최고의 빅맨 중 하나인 앤서니 데이비스를 내주는 대가를 치러야 했고, 이는 곧 프런트코트 수비력 약화로 이어졌다.
레이커스는 트레이드 직후 수비력이 강점인 알렉스 렌(31)을 영입하며 데이비스의 공백을 메우려 했으나 올스타급 빅맨의 공백을 메우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에 시즌 종료 후 레이커스 보드진은 림 프로텍팅에 강점을 보이는 빅맨을 영입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플레이오프에서 프런트코트 수비력 저하는 곧 탈락으로 이어질 수 있는 치명적인 문제다. 레이커스가 리그 최고의 공격력을 갖추고 있음에도 우승을 장담할 수 없는 이유'라며, 레이커스가 무리해서라도 카펠라 영입을 추진하는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시즌 종료 후 FA가 되는 카펠라는 현재 JJ 레딕 감독이 추구하고자 하는 플레이스타일에 안성맞춤인 선수다. 과거 휴스턴 로켓츠 시절 제임스 하든,크리스 폴 같이 좋은 패서들과 함께 뛰며 리그 최고의 롤맨으로 거듭났다'고 덧붙였다.
카펠라는 공격에서 데이비스처럼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진 못하지만, 소위 '받아먹기' 형태의 골밑 마무리에 특화되어 있다. 돈치치와 르브론 같이 좋은 패싱능력을 지닌 선수들과 함께 뛰면 더욱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선수다.

특히 수비에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208cm, 116kg의 체격을 바탕으로 한 림 프로텍팅 능력은 리그 상위권이다. 올 시즌 애틀랜타에서는 출전 시간이 다소 제한돼 평균 21.4분 출전에 그쳤지만, 그 안에서도 8.9득점, 8.5리바운드, 1.0블록을 기록하며 여전히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끝으로 매체는 '레이커스가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마일스 터너(29) 같은 다른 빅맨에게도 관심을 가질 수 있겠지만, 현실적인 대안은 클린트 카펠라다'라며 그의 영입을 강력히 추천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VN Design 페이스북, MAVSTATION SNS
미국 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1일(한국시간) '레이커스가 24-25시즌 종료 후 르브론 제임스와 루카 돈치치를 보좌할 수 있는 'DPOY'급 빅맨 클린트 카펠라(30·애틀랜타 호크스)영입을 계획중이다'라고 보도했다.


레이커스는 트레이드 마감일 직전 NBA를 대표하는 가드인 루카 돈치치를 영입하며 공격력을 강화하는 데 성공했다. 이후 팀은 상승세를 타며 46승 29패로 서부 콘퍼런스 4위에 올라, 플레이오프 직행이 유력한 상황이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리그 최고의 빅맨 중 하나인 앤서니 데이비스를 내주는 대가를 치러야 했고, 이는 곧 프런트코트 수비력 약화로 이어졌다.
레이커스는 트레이드 직후 수비력이 강점인 알렉스 렌(31)을 영입하며 데이비스의 공백을 메우려 했으나 올스타급 빅맨의 공백을 메우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에 시즌 종료 후 레이커스 보드진은 림 프로텍팅에 강점을 보이는 빅맨을 영입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플레이오프에서 프런트코트 수비력 저하는 곧 탈락으로 이어질 수 있는 치명적인 문제다. 레이커스가 리그 최고의 공격력을 갖추고 있음에도 우승을 장담할 수 없는 이유'라며, 레이커스가 무리해서라도 카펠라 영입을 추진하는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시즌 종료 후 FA가 되는 카펠라는 현재 JJ 레딕 감독이 추구하고자 하는 플레이스타일에 안성맞춤인 선수다. 과거 휴스턴 로켓츠 시절 제임스 하든,크리스 폴 같이 좋은 패서들과 함께 뛰며 리그 최고의 롤맨으로 거듭났다'고 덧붙였다.
카펠라는 공격에서 데이비스처럼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진 못하지만, 소위 '받아먹기' 형태의 골밑 마무리에 특화되어 있다. 돈치치와 르브론 같이 좋은 패싱능력을 지닌 선수들과 함께 뛰면 더욱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선수다.

특히 수비에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208cm, 116kg의 체격을 바탕으로 한 림 프로텍팅 능력은 리그 상위권이다. 올 시즌 애틀랜타에서는 출전 시간이 다소 제한돼 평균 21.4분 출전에 그쳤지만, 그 안에서도 8.9득점, 8.5리바운드, 1.0블록을 기록하며 여전히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끝으로 매체는 '레이커스가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마일스 터너(29) 같은 다른 빅맨에게도 관심을 가질 수 있겠지만, 현실적인 대안은 클린트 카펠라다'라며 그의 영입을 강력히 추천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VN Design 페이스북, MAVSTATION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