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역전! '방출→투웨이→정식 계약' 레이커스 복덩이! 2026년까지 팀에 잔류 가능성 UP...레딕도 극찬 ''야수 같은 존재''
입력 : 2025.04.0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시즌 중반 LA 레이커스와 투웨이 계약을 맺으며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준 조던 굿윈(26)이, 이번 시즌뿐 아니라 다음 시즌에도 팀과 함께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굿윈은 지난 시즌 멤피스 그리즐리스에서 방출된 뒤, 올 시즌에는 레이커스의 G리그 팀인 사우스베이 레이커스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NBA에서 100경기 이상을 소화한 선수가 G리그 무대에 서는 것은 자존심이 상할 수도 있는 일이었지만, 굿윈은 흔들림 없이 17경기 평균 13.8득점, 5.6리바운드, 3.0어시스트, 1.8스틸을 기록하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런 그의 모습은 곧 기회로 이어졌다. 수비력이 약한 루카 돈치치와 오스틴 리브스를 주축으로 한 가드진의 보완이 필요했던 레이커스는, 트레이드 마감 직후 수비 에너지가 뛰어난 굿윈에게 투웨이 계약을 제안했고, 그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굿윈은 합류 이후 19경기(선발 5경기)에 출전해 평균 20.5분, 6.4득점, 3.9리바운드, 1.4어시스트, 1.2스틸을 기록하며 수비에서 존재감을 발휘했고, 특히 3점슛 성공률 41.3%로 공격에서도 효율적인 기여를 했다.

이러한 활약을 인정한 레이커스 구단은 투웨이 계약 종료 직전, 그에게 정규 계약을 제안하며 굿윈을 정식 선수로 등록했다.


레이커스의 감독 JJ레딕 역시 굿윈의 계약 직후 "그의 투쟁심과 강인함은 큰 도움이 된다. 오늘 아침에 농담 삼아 이야기했어요. '이제 계약했으니 물러지면 안 된다'고 투웨이 계약일 때부터 굿윈은 우리 팀에서 야수 같은 존재였고 정말로 훌륭한 농구를 해왔다. 우리는 굿윈을 매우 신뢰한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게다가 지난 1일(한국시간) 현지 매체 '스포트락'의 기자 키스 스미스는 자신의 SNS를 통해 '굿윈의 정규 계약에는 2025-26시즌 팀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레이커스가 이번 여름에 이 옵션을 행사하지 않을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인다. 굿윈은 최소 연봉 계약으로 엄청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필요할 경우 그의 계약은 트레이드에서 연봉 균형을 맞추는 역할로 활용될 수 있다'라며 굿윈은 내년에도 NBA무대에서 활약할 것임을 강력하게 주장했다.


현재 레이커스는 트레이드 마감 이후 상승세를 타며 서부 콘퍼런스 4위에 올라 있다. 물론 슈퍼스타인 돈치치의 역할이 결정적이었지만, 굿윈의 활약 역시 무시할 수 없다.

굿윈은 돈치치와 리브스가 공격에 집중할 수 있도록, 온갖 궂은일과 수비 역할을 도맡아 팀의 균형을 잡아줬다. 특히 수비 상황에서 높은 집중력과 활동량을 자랑하는 만큼 다가올 플레이오프 무대에서 더 많은 출전 시간과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KAIRO BUCKETS X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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