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오상진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고질적인 유격수 고민을 해결할 유망주가 등장한 것일까. 프로 2년 차 신예 이호준(21)이 2경기 연속 장타쇼를 펼치며 주전 유격수로 도약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호준은 3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정규시즌 한화 이글스와 원정경기서 7번 타자-유격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2안타 2득점 1볼넷으로 맹활약했다. 선발투수 나균안(5⅓이닝 5피안타 2볼넷 6탈삼진 2실점)의 호투와 결승타 포함 3안타를 터뜨린 빅터 레이예스의 활약을 앞세운 롯데는 4-2로 한화를 꺾고 5위(4승 1무 5패 승률 0.444)로 뛰어올랐다.
2일 한화전서 적시 3루타 포함 멀티히트(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몸에 맞는 볼 1개) 활약을 펼쳤던 이호준의 방망이는 이틀 연속 매섭게 돌아갔다. 2회 첫 타석에서 땅볼로 물러난 이호준은 5회 초 무사 1루 찬스에서 한화 선발 코디 폰세를 상대로 6구째 151km/h 패스트볼을 받아 쳐 오른쪽 담장을 원바운드로 때리는 2루타를 터뜨렸다.
전민재의 삼진으로 1사 2, 3루가 된 상황에서 이호준은 정보근의 우전 적시타 때 3루까지 진루했다. 이어 전준우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홈을 밟아 팀의 2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7회 볼넷으로 멀티 출루를 기록한 이호준은 9회 마지막 타석에서 2점 차로 달아나는 쐐기 득점도 올렸다. 롯데가 3-2로 앞선 9회 초 선두타자로 나선 이호준은 한승혁의 초구 147km/h 패스트볼을 때려 오른쪽 담장을 직격하는 깊은 타구로 3루타를 만들었다.
전민재가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 1사 3루가 된 상황에서 이호준은 정보근의 땅볼 때 전진수비를 하고 있던 한화 유격수 심우준이 타구를 처리하지 못한 틈을 타 슬라이딩으로 홈을 터치해 득점을 기록했다.

대구상원고 출신의 이호준은 2024 신인 드래프트서 3라운드 23순위로 롯데에 입단, 지난해 1군서 12경기 타율 0.333(6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2개의 안타 모두 장타(2루타, 3루타)로 장식하며 존재감을 드러낸 이호준은 탄탄한 수비력까지 갖춘 유망주로 김태형 감독의 눈도장을 받았다.

이호준은 올 시즌 개막 엔트리 승선에 실패했지만, 예상보다 빠르게 1군서 기회를 잡았다. 당초 주전 유격수로 낙점받았던 '예비 FA' 박승욱이 4경기 7타수 무안타의 부진 끝에 2군으로 내려갔다. 30일 KT 위즈전부터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이호준은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주눅들지 않았다. 2일과 3일 한화전서 2경기 연속 멀티히트와 3출루 맹활약을 펼쳤다.
올 시즌 이호준은 1군서 5경기 타율 0.444(9타수 4안타) 1타점 3득점 OPS 1.583로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4개의 안타 중 3개를 장타(2루타 1개, 3루타 2개)로 장식하며 시원시원한 타격과 빠른 발을 뽐내고 있다.

롯데는 오랜 시간 유격수 포지션 때문에 골머리를 앓았다. 딕슨 마차도가 뛰었던 2시즌(2020~2021) 잠시 고민에서 벗어나는 듯했으나 마차도가 떠난 뒤 다시 생긴 구멍은 좀처럼 메워지지 않았다. 트레이드로 영입한 이학주도 기대에 못 미쳤고, 4년 50억 원을 투자해 영입한 FA 노진혁은 제 몫을 하지 못했다. 지난해 주전 유격수로 도약했던 박승욱마저 올 시즌 초반 부진의 늪에 빠진 가운데 2004년생 '젊은 피' 이호준이 등장해 롯데의 유격수 고민의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이호준은 3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정규시즌 한화 이글스와 원정경기서 7번 타자-유격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2안타 2득점 1볼넷으로 맹활약했다. 선발투수 나균안(5⅓이닝 5피안타 2볼넷 6탈삼진 2실점)의 호투와 결승타 포함 3안타를 터뜨린 빅터 레이예스의 활약을 앞세운 롯데는 4-2로 한화를 꺾고 5위(4승 1무 5패 승률 0.444)로 뛰어올랐다.
2일 한화전서 적시 3루타 포함 멀티히트(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몸에 맞는 볼 1개) 활약을 펼쳤던 이호준의 방망이는 이틀 연속 매섭게 돌아갔다. 2회 첫 타석에서 땅볼로 물러난 이호준은 5회 초 무사 1루 찬스에서 한화 선발 코디 폰세를 상대로 6구째 151km/h 패스트볼을 받아 쳐 오른쪽 담장을 원바운드로 때리는 2루타를 터뜨렸다.
전민재의 삼진으로 1사 2, 3루가 된 상황에서 이호준은 정보근의 우전 적시타 때 3루까지 진루했다. 이어 전준우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홈을 밟아 팀의 2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7회 볼넷으로 멀티 출루를 기록한 이호준은 9회 마지막 타석에서 2점 차로 달아나는 쐐기 득점도 올렸다. 롯데가 3-2로 앞선 9회 초 선두타자로 나선 이호준은 한승혁의 초구 147km/h 패스트볼을 때려 오른쪽 담장을 직격하는 깊은 타구로 3루타를 만들었다.
전민재가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 1사 3루가 된 상황에서 이호준은 정보근의 땅볼 때 전진수비를 하고 있던 한화 유격수 심우준이 타구를 처리하지 못한 틈을 타 슬라이딩으로 홈을 터치해 득점을 기록했다.

대구상원고 출신의 이호준은 2024 신인 드래프트서 3라운드 23순위로 롯데에 입단, 지난해 1군서 12경기 타율 0.333(6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2개의 안타 모두 장타(2루타, 3루타)로 장식하며 존재감을 드러낸 이호준은 탄탄한 수비력까지 갖춘 유망주로 김태형 감독의 눈도장을 받았다.

이호준은 올 시즌 개막 엔트리 승선에 실패했지만, 예상보다 빠르게 1군서 기회를 잡았다. 당초 주전 유격수로 낙점받았던 '예비 FA' 박승욱이 4경기 7타수 무안타의 부진 끝에 2군으로 내려갔다. 30일 KT 위즈전부터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이호준은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주눅들지 않았다. 2일과 3일 한화전서 2경기 연속 멀티히트와 3출루 맹활약을 펼쳤다.
올 시즌 이호준은 1군서 5경기 타율 0.444(9타수 4안타) 1타점 3득점 OPS 1.583로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4개의 안타 중 3개를 장타(2루타 1개, 3루타 2개)로 장식하며 시원시원한 타격과 빠른 발을 뽐내고 있다.

롯데는 오랜 시간 유격수 포지션 때문에 골머리를 앓았다. 딕슨 마차도가 뛰었던 2시즌(2020~2021) 잠시 고민에서 벗어나는 듯했으나 마차도가 떠난 뒤 다시 생긴 구멍은 좀처럼 메워지지 않았다. 트레이드로 영입한 이학주도 기대에 못 미쳤고, 4년 50억 원을 투자해 영입한 FA 노진혁은 제 몫을 하지 못했다. 지난해 주전 유격수로 도약했던 박승욱마저 올 시즌 초반 부진의 늪에 빠진 가운데 2004년생 '젊은 피' 이호준이 등장해 롯데의 유격수 고민의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