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에서 폭망→AC 밀란에서 부활' 880억 미국 FW,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노린다...리버풀-웨스트햄과 경쟁
입력 : 2024.11.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첼시에서 실패했지만 AC 밀란에서 부활한 미국 출신 윙어 크리스천 풀리식을 노리고 있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9일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 메르카토’를 인용해 “리버풀, 맨유,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모두 AC 밀란의 스타 풀리식에게 관심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데뷔한 풀리식은 2019년 1월 6,400만 유로(한화 약 943억 원)에 첼시 이적을 확정 지었다. 이적하자마자 도르트문트로 임대된 그는 2019년 여름 정식으로 첼시 선수가 됐다.

데뷔 시즌인 2019/20시즌에는 공식전 34경기 11골 8도움으로 나쁘지 않았지만 이후 내리막길을 걸었다. 잦은 부상에 시달린 그는 첼시에 거의 도움을 주지 못했다. 풀리식은 첼시에서 5년 동안 통산 145경기 26골 19도움에 그쳤다.





지난해 여름 풀리식은 첼시를 떠나 AC 밀란으로 이적했다. AC 밀란 합류 후 반등에 성공했다. 2023/24시즌 풀리식은 50경기 15골 11도움을 팀의 에이스로 올라섰다. 이번 시즌에는 15경기 7골 5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맨유는 풀리식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맨유 외에 리버풀과 웨스트햄도 풀리식을 주시하고 있다. ‘ESPN’에 의하면 AC 밀란은 풀리식의 몸값을 6,000만 유로(한화 약 884억 원)로 책정했다. 맨유가 풀리식 영입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ESPN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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