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집트의 새로운 축구 스타 오마르 마르무시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27일(한국시간) “맨유는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의 공격수 마르무시를 영입 명단에 추가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마르무시는 독일 무대에서 주로 활약했지만 오랜 기간 주목받지 못했다. 볼프스부르크 유소년 팀에서 성장했지만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장크트 파울리, 슈투트가르트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볼프스부르크에서도 주전으로 등극하지 못했다.

2023년 7월 마르무시는 볼프스부르크를 떠나 프랑크푸르트에 입단했다. 프랑크푸르트 입단 후 재능을 꽃피우기 시작했다. 지난 시즌 마르무시는 공식전 41경기 17골 6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이번 시즌에는 17경기 14골 10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마르무시는 해리 케인(14골)에 이어 독일 분데스리가 득점 2위에 올라 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기량이 만개하자 여러 빅클럽이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대표적인 구단이 리버풀이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에 의하면 리버풀의 관심은 진심이며 선수측과 이미 접촉했다.

리버풀에 이어 맨유도 마르무시와 연결되고 있다. 맨유는 공격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마르무시를 영입 대상으로 정했다. 플레텐베르크에 의하면 마르무시의 예상 이적료는 5000만 유로(한화 약 735억 원)에서 6000만 유로(883억 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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