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이성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황의찬의 동료 마테우스 쿠냐 영입을 노리고 있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0일(한국시간) “토트넘과 가까운 소식통에 따르면 구단은 릴osc의 공격수 조너선 데이비드에 대해 거리를 뒀지만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마테우스 쿠냐를 주시하는 여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 중 하나다”라고 보도했다.
데이비드는 프랑스 리그앙에서 검증된 공격수다. 2020년 여름 릴 유니폼을 입은 데이비드는 2020/21시즌부터 2024/25시즌까지 5시즌 연속 리그앙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지난 시즌에는 리그 득점 2위(19골)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내년 여름 릴과 계약이 만료되는 데이비드는 토트넘과 연결됐다. 토트넘 팬 커뮤니티 ’스퍼스웹’은 지난 11일 “토트넘은 데이비드 영입을 노리고 있으며 내년 여름 자유 계약으로 그를 영입하기 위해 상당한 금전적인 제안을 했다”라고 전했다.
상황이 달라졌다. 토트넘은 데이비드가 아닌 새로운 공격수로 눈을 돌렸다. 주인공은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쿠냐다. 쿠냐는 RB 라이프치히, 헤르타 베를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거쳐 지난해 1월 울버햄튼에 합류했다. 당시 임대생 신분이었던 그는 2023년 6월 완전 이적했다.
쿠냐는 울버햄튼의 주축 선수로 올라섰다. 그는 2023/24시즌 공식전 36경기 14골 8도움으로 황희찬과 함께 울버햄튼의 공격을 이끌었다. EPL에선 12골을 넣으며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이번 시즌에는 17경기 8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쿠냐는 울버햄튼 입단 후 73경기 24골 12도움을 올렸다.
울버햄튼의 공격진에서 분투하고 있지만 팀 성적이 좋지 않다. 울버햄튼은 2승 3무 11패(승점 9)로 리그 19위다. 최근 성적 부진으로 게리 오닐 감독과 결별했다. 오닐 감독의 후임으로는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이 선임됐다.
토트넘만 쿠냐를 노리는 건 아니다. 영국 ‘팀토크’는 “아스널, 첼시, 프랑스 거함 파리 생제르맹도 쿠냐에게 관심을 드러냈다”라고 알렸다. 토트넘이 이들을 제치고 쿠냐 영입에 성공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TNT 스포츠 Brasil/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0일(한국시간) “토트넘과 가까운 소식통에 따르면 구단은 릴osc의 공격수 조너선 데이비드에 대해 거리를 뒀지만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마테우스 쿠냐를 주시하는 여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 중 하나다”라고 보도했다.
데이비드는 프랑스 리그앙에서 검증된 공격수다. 2020년 여름 릴 유니폼을 입은 데이비드는 2020/21시즌부터 2024/25시즌까지 5시즌 연속 리그앙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지난 시즌에는 리그 득점 2위(19골)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내년 여름 릴과 계약이 만료되는 데이비드는 토트넘과 연결됐다. 토트넘 팬 커뮤니티 ’스퍼스웹’은 지난 11일 “토트넘은 데이비드 영입을 노리고 있으며 내년 여름 자유 계약으로 그를 영입하기 위해 상당한 금전적인 제안을 했다”라고 전했다.
상황이 달라졌다. 토트넘은 데이비드가 아닌 새로운 공격수로 눈을 돌렸다. 주인공은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쿠냐다. 쿠냐는 RB 라이프치히, 헤르타 베를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거쳐 지난해 1월 울버햄튼에 합류했다. 당시 임대생 신분이었던 그는 2023년 6월 완전 이적했다.
쿠냐는 울버햄튼의 주축 선수로 올라섰다. 그는 2023/24시즌 공식전 36경기 14골 8도움으로 황희찬과 함께 울버햄튼의 공격을 이끌었다. EPL에선 12골을 넣으며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이번 시즌에는 17경기 8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쿠냐는 울버햄튼 입단 후 73경기 24골 12도움을 올렸다.
울버햄튼의 공격진에서 분투하고 있지만 팀 성적이 좋지 않다. 울버햄튼은 2승 3무 11패(승점 9)로 리그 19위다. 최근 성적 부진으로 게리 오닐 감독과 결별했다. 오닐 감독의 후임으로는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이 선임됐다.
토트넘만 쿠냐를 노리는 건 아니다. 영국 ‘팀토크’는 “아스널, 첼시, 프랑스 거함 파리 생제르맹도 쿠냐에게 관심을 드러냈다”라고 알렸다. 토트넘이 이들을 제치고 쿠냐 영입에 성공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TNT 스포츠 Brasil/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