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리버풀이 점찍은 '홀란드 닮은꼴' 밀로시 케르케즈(22·본머스)의 활약이 심상치 않다.
본머스는 18일 (이하 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에 있는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4-1로 승리했다. 10경기 연속 무패(6승 4무)를 기록한 본머스는 리그 순위를 6위까지 끌어올렸다.
케르케즈는 이날 후반 추가시간 팀의 4번째 골이자 승리를 확정짓는 쐐기골을 기록했다. 본업인 수비에서도 최근 흐름이 좋았던 뉴캐슬의 제이콥 머피(30)를 완벽하게 막아냈다.

이번 겨울 이적 시장서 케르케즈의 거취는 뜨거운 감자다.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등 여러 빅클럽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여러 클럽 중에서 앤디 로버트슨(31)의 후계자를 찾고 있는 리버풀과 가장 강하게 연결되고 있다.
스코틀랜드 국적의 로버트슨은 직선적인 움직임과 날카로운 왼발이 장점인 선수다. 2017년 여름 팀에 합류한 로버트슨의 이적료는 800만 파운드(약 145억 원)에 불과했다. 낮은 이적료 탓에 팬들은 그를 주목하지 않았지만 로버트슨은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까지 리그를 대표하던 로버트슨이 30대에 접어들며 기량이 급격히 하락했다. 19일에 있었던 브렌트포드와 리그 경기에서 코스타스 치미카스(29)에게 선발 자리까지 내줬다. 그러나 치미카스도 전반 8분 만에 받은 경고를 포함해 경기 내내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이번 시즌 리버풀의 문제점은 왼쪽 풀백 포지션이다. 로버트슨이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케르케즈는 로버트슨의 좋은 대안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케르케즈는 이번 시즌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수비수임에도 불구하고 공격에 적극적으로 가담한다. 이는 아르네 슬롯 감독이 리버풀에서 구사하는 전술과도 잘 맞아떨어진다"라며 케르케즈가 리버풀에 잘 어울리는 선수임을 강조했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스리그, FA컵 등 모든 대회 우승을 노리는 리버풀은 왼쪽 풀백 보강이 시급한 상황이다. 영국 매체 '더 아이 페이퍼'는 '본머스는 케르케즈의 이적료로 5,000만 파운드(약 890억 원)의 이적료를 원한다. 리버풀은 그를 영입하기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2023년 여름 AZ알크마르에서 본머스로 합류한 케르케즈는 단 2년만에 본머스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로 성장했다. 23-24시즌 33경기 1도움, 이번 시즌은 23경기 2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본머스는 18일 (이하 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에 있는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4-1로 승리했다. 10경기 연속 무패(6승 4무)를 기록한 본머스는 리그 순위를 6위까지 끌어올렸다.
케르케즈는 이날 후반 추가시간 팀의 4번째 골이자 승리를 확정짓는 쐐기골을 기록했다. 본업인 수비에서도 최근 흐름이 좋았던 뉴캐슬의 제이콥 머피(30)를 완벽하게 막아냈다.

이번 겨울 이적 시장서 케르케즈의 거취는 뜨거운 감자다.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등 여러 빅클럽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여러 클럽 중에서 앤디 로버트슨(31)의 후계자를 찾고 있는 리버풀과 가장 강하게 연결되고 있다.
스코틀랜드 국적의 로버트슨은 직선적인 움직임과 날카로운 왼발이 장점인 선수다. 2017년 여름 팀에 합류한 로버트슨의 이적료는 800만 파운드(약 145억 원)에 불과했다. 낮은 이적료 탓에 팬들은 그를 주목하지 않았지만 로버트슨은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까지 리그를 대표하던 로버트슨이 30대에 접어들며 기량이 급격히 하락했다. 19일에 있었던 브렌트포드와 리그 경기에서 코스타스 치미카스(29)에게 선발 자리까지 내줬다. 그러나 치미카스도 전반 8분 만에 받은 경고를 포함해 경기 내내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이번 시즌 리버풀의 문제점은 왼쪽 풀백 포지션이다. 로버트슨이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케르케즈는 로버트슨의 좋은 대안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케르케즈는 이번 시즌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수비수임에도 불구하고 공격에 적극적으로 가담한다. 이는 아르네 슬롯 감독이 리버풀에서 구사하는 전술과도 잘 맞아떨어진다"라며 케르케즈가 리버풀에 잘 어울리는 선수임을 강조했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스리그, FA컵 등 모든 대회 우승을 노리는 리버풀은 왼쪽 풀백 보강이 시급한 상황이다. 영국 매체 '더 아이 페이퍼'는 '본머스는 케르케즈의 이적료로 5,000만 파운드(약 890억 원)의 이적료를 원한다. 리버풀은 그를 영입하기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2023년 여름 AZ알크마르에서 본머스로 합류한 케르케즈는 단 2년만에 본머스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로 성장했다. 23-24시즌 33경기 1도움, 이번 시즌은 23경기 2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