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김유민 기자= 허리 통증으로 인해 최근 시범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MRI 검진 결과가 나왔다.
현지 매체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이정후의 MRI 검사에서 구조적인 손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그는 허리 불편함에서 벗어날 때까지 치료를 계속할 예정"이라 알렸다.
매체에 따르면 이정후는 허리에 통증이 남아있지만, 이전보단 완화된 상태다.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이정후가 22일 경기(클리블랜드 가디언스전)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시범경기 마지막 5경기 중 3경기에 출전한다면 개막전에도 나설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처음엔 정밀 검사를 받을 정도의 부상은 아니었다. 이정후는 15일 밀워키 브루어스전과 16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에 결장했는데, 현지 매체 'NBC 스포츠 베이 에어리어'는 이에 대해 "이정후는 허리 긴장 증세로 빠졌다. 사소한 문제다. 내일(17일) 바로 복귀할 수 있다"고 알렸다.
멜빈 감독 역시 "이정후의 부상은 야구와 관련된 것은 아니다. 단지 잠을 잘못 자서 허리가 아픈 것뿐"이라 밝히며 혹시 모를 부상에 대한 우려를 일축했다.

그러나 이정후의 증세가 예상만큼 일찍 호전되지 않았다. 결국 이정후는 17일 애슬레틱스전에도 결장했고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18일 "이정후가 MRI 검사를 받을 것"이라는 소식을 알렸다. 멜빈 감독은 이에 "분명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오래 진행됐지만, 좋은 소식을 들을 수 있길 바란다. 상황이 그리 좋게 흘러가지 않을 뿐"이라며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19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콜로라도 로키스와 스플릿 스쿼드로 시범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를 제외하고 오는 28일 신시내티 레즈와 정규시즌 개막전을 치르기 전까지 남은 시범경기는 총 5경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현지 매체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이정후의 MRI 검사에서 구조적인 손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그는 허리 불편함에서 벗어날 때까지 치료를 계속할 예정"이라 알렸다.
매체에 따르면 이정후는 허리에 통증이 남아있지만, 이전보단 완화된 상태다.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이정후가 22일 경기(클리블랜드 가디언스전)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시범경기 마지막 5경기 중 3경기에 출전한다면 개막전에도 나설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처음엔 정밀 검사를 받을 정도의 부상은 아니었다. 이정후는 15일 밀워키 브루어스전과 16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에 결장했는데, 현지 매체 'NBC 스포츠 베이 에어리어'는 이에 대해 "이정후는 허리 긴장 증세로 빠졌다. 사소한 문제다. 내일(17일) 바로 복귀할 수 있다"고 알렸다.
멜빈 감독 역시 "이정후의 부상은 야구와 관련된 것은 아니다. 단지 잠을 잘못 자서 허리가 아픈 것뿐"이라 밝히며 혹시 모를 부상에 대한 우려를 일축했다.

그러나 이정후의 증세가 예상만큼 일찍 호전되지 않았다. 결국 이정후는 17일 애슬레틱스전에도 결장했고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18일 "이정후가 MRI 검사를 받을 것"이라는 소식을 알렸다. 멜빈 감독은 이에 "분명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오래 진행됐지만, 좋은 소식을 들을 수 있길 바란다. 상황이 그리 좋게 흘러가지 않을 뿐"이라며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19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콜로라도 로키스와 스플릿 스쿼드로 시범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를 제외하고 오는 28일 신시내티 레즈와 정규시즌 개막전을 치르기 전까지 남은 시범경기는 총 5경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