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은 뭔 죄..김수현 사태에 불똥 ''SNS 사진 해명하라'' (Oh!쎈 이슈)
입력 : 2025.03.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수형 기자]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측이 박서준에게도 해명을 요구하며 불똥이 튀었다.

앞서 지난 17일 '가로세로연구소(약칭 가세연)' 측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박서준의 과거 SNS 게시물을 언급했다. 지난 16일 박서준이 개인 SNS에서 "파리에서 뭐 했더라? 가로"라는 글과 함께 파리에서 찍은 듯한 사진들을 게재했기 때문.

이에 대해 '가세연' 측은 "이거 굉장히 의미심장하다. 김수현 별명이 '유튜버 김파리'"라며 박서준이 '가세연'이 제기하는 김수현의 논란을 연상케 하는 글을 남겼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일각에선 박서준이 김수현을 저격한 것이 아닌 단지 파리에서 찍은 사진이고, 평소에도 가로 사진이면 ‘가로’, 세로 사진이면 ‘세로’라고 적는다며 팬들까지 직접 해명에 나섰다. 실제 이외에도 박서준은 개인 SNS에 다른 사진에도 ‘가로’라고 적으며 사진을 올렸기 때문.

이와 관련 박서준 팬들은 가세연이 갑자기 박서준까지 걸고 넘어진 상황에 “황당하다”는 반응이 지배적인 가운데 18일 또 다시 가세연이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자신이 박서준 SNS에 댓글을 단 것을 언급, 해당.댓글엔 "유튜버 김파리는 가로세로연구소에서 응징하고 있다. 세로네로 김새론 배우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 박서준 화이팅"이라는 비꼬는 내용이 담겼다.

현재 박서준 측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황. 이 가운데 가세연 측은 "박서준 본인이 입장 밝히길 바란다. 팬들 이용해서 이상한 소리 하지 말아라"라고 덧붙이며 해명까지 요구했다.

한편, 가세연'은 김새론 유가족의 주장을 빌려 김수현이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중학교 3학년 시절부터 6년 동안 열애을 이어왔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가세연' 측은 김새론이 전 소속사이자 김수현이 설립한 골드메달리스트로부터 손해배상 7억원의 내용증명을 받은 것과 관련해 골드메달리스트가 김새론을 경제적으로 압박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김수현 측은 김새론과의 과거 열애 사실은 일부 인정했으나 미성년자 시절이 아닌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1년 여의 기간 동안 교제했을 뿐이라며 미성년자 시절 열애는 부인했다. 더불어 골드메달리스트는 손해배상 내용증명에 대해서도 김새론의 음주운전으로 인한 위약금 가운데 김새론이 배상하지 못한 7억원을 소속사가 '대손금'으로 손실처리 하는 과정에서 법적 절차를 남기기 위해 했을 뿐이라며 변제를 독촉한 바 없다고 반박했다. 

진실공방 속에서 18일인 어제, 가세연 측이 또 다시 김수현으로 추정되는 남성의 목소리가 담긴 영상을 공개, 해당 영상 속 남성이 고 김새론과 집안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다만 목소리만 담겼을 뿐 얼굴이 드러나진 않았으나 가세연 측은 "얼굴 영상도 있다"며 엄포를 낸 상태다. 

/ssu08185@osen.co.kr

[사진] 'OSEN DB, 박서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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