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미화 기자]
배우 장서희가 10년 전 마지막 연애를 했다고 털어놨다.
장서희는 18일 오후 방송된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 11회에 출연했다. 이날 장서희는 강원도 양양 낙산사를 찾았다.
장서희는 "속초나 양양이 제게 좋은 기운을 주는 곳이라 자주 온다. 여기서 드라마 '아내의 유혹'을 촬영해 대박이 났고, 이후로도 좋은 일들이 많이 생겼다. 덕분에 중국 진출의 기회도 얻었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신동엽은 "그래서 장서희가 중국에서 몇백억 대 규모의 드라마를 찍었다고, 장서희가 중국에 갔다와서 거만해졌다는 소문이 있던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장서희는 "작품이 500억대 규모였는데, 제가 그만큼 받는다고 와전됐다. 그랬으면 좋았겠지만 아니다"라고 답했다.
장서희는 자신의 데뷔년차를 묻는 질문에 "1981년도에 11살이었는데 CF로 데뷔했다. 오래 됐다"라고 말했다. 또 장서희는 솔로기간을 묻는 질문에 "마지막 연애는 10년 전이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전했다.
장서희는 솔로기간이 길어지게 된 것에 대해서 "그냥 혼자있는게 재밌고 편했다"라며 "1년에 한번 커플들끼리 만날 때가 되면 외로운 마음이 든다"라고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장서희는 절을 찾아 108배를 하는 등 남다르게 불교에 의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서희는 "31세 때, 드라마 '인어아가씨'에 캐스팅돼 처음 주연을 맡았다. 일생일대의 기회였는데 저 스스로도 불안해서 상담을 했는데 삼천배를 해보라고 하셔서 했고 대박이 난 이후로 10년 간 매년 삼천배를 했다"라고 말했다.
장서희는 "여행도 다니고 하려면 좀 빨리 인연을 만나고 싶다"라고 말했고 황정음은 "같이 삼천배도 해야 하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장서희는 동료 배우 김기두를 만나 대게를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장서희는 소개팅을 해주겠다며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이상형을 뭘 바래"라며 "솔직히 성격이 좋아야죠는 거짓말이야. 외모를 볼 수 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황정음은 장서희에게 "언니, 나이는 위 아래 얼마나 괜찮아요?"라고 물었고 장서희는 "너무 어리면 안된다. 한 다섯살 정도 어린 사람"이라고 말했고 "위로는 나보다 많으면 안된다"라고 말했다.
김기두가 42세인 자신보다 1살 어린 남자 연구원의 소개팅을 권하자 장서희는 "많이 연하네. 그런데 그 친구가 연상을 좋아하는지도 중요하다. 기두야 잘 부탁해"라며 웃었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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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
장서희는 18일 오후 방송된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 11회에 출연했다. 이날 장서희는 강원도 양양 낙산사를 찾았다.
장서희는 "속초나 양양이 제게 좋은 기운을 주는 곳이라 자주 온다. 여기서 드라마 '아내의 유혹'을 촬영해 대박이 났고, 이후로도 좋은 일들이 많이 생겼다. 덕분에 중국 진출의 기회도 얻었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신동엽은 "그래서 장서희가 중국에서 몇백억 대 규모의 드라마를 찍었다고, 장서희가 중국에 갔다와서 거만해졌다는 소문이 있던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장서희는 "작품이 500억대 규모였는데, 제가 그만큼 받는다고 와전됐다. 그랬으면 좋았겠지만 아니다"라고 답했다.
장서희는 자신의 데뷔년차를 묻는 질문에 "1981년도에 11살이었는데 CF로 데뷔했다. 오래 됐다"라고 말했다. 또 장서희는 솔로기간을 묻는 질문에 "마지막 연애는 10년 전이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전했다.
장서희는 솔로기간이 길어지게 된 것에 대해서 "그냥 혼자있는게 재밌고 편했다"라며 "1년에 한번 커플들끼리 만날 때가 되면 외로운 마음이 든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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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
이날 방송에서 장서희는 절을 찾아 108배를 하는 등 남다르게 불교에 의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서희는 "31세 때, 드라마 '인어아가씨'에 캐스팅돼 처음 주연을 맡았다. 일생일대의 기회였는데 저 스스로도 불안해서 상담을 했는데 삼천배를 해보라고 하셔서 했고 대박이 난 이후로 10년 간 매년 삼천배를 했다"라고 말했다.
장서희는 "여행도 다니고 하려면 좀 빨리 인연을 만나고 싶다"라고 말했고 황정음은 "같이 삼천배도 해야 하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장서희는 동료 배우 김기두를 만나 대게를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장서희는 소개팅을 해주겠다며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이상형을 뭘 바래"라며 "솔직히 성격이 좋아야죠는 거짓말이야. 외모를 볼 수 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황정음은 장서희에게 "언니, 나이는 위 아래 얼마나 괜찮아요?"라고 물었고 장서희는 "너무 어리면 안된다. 한 다섯살 정도 어린 사람"이라고 말했고 "위로는 나보다 많으면 안된다"라고 말했다.
김기두가 42세인 자신보다 1살 어린 남자 연구원의 소개팅을 권하자 장서희는 "많이 연하네. 그런데 그 친구가 연상을 좋아하는지도 중요하다. 기두야 잘 부탁해"라며 웃었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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