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한해선 기자]
그룹 빅뱅 지드래곤이 '굿데이' 촬영에 "괜찮아"란 반응을 보였다.
지드래곤은 19일 자신의 계정에 영상 하나를 올리고 근황을 전했다.
영상 속 지드래곤은 가수 진주의 '난 괜찮아'를 변형해 최근 유행하는 밈인 베트남송 '괜찮아'를 부르는 모습이었다. 그는 지난 16일 공개된 MBC '굿데이' 속 자신의 모습을 통해 현재 프로그램 진행에 이상이 없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지드래곤은 지난 13일 '굿데이'에 출연 중인 김수현이 하차해야 하는지 찬반 투표가 진행된 한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러 화제가 되기도 했다. 투표 항목에는 "지드래곤이 힘들 것 같다",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를 바란다", "연예계에서 은퇴하기를 바란다" 등의 내용이 있었다.
이에 지드래곤이 김수현에게 선을 그은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자 지드래곤은 해당 게시물의 '좋아요'를 취소했다.
'굿데이'는 최근 지드래곤과 동갑내기인 '88즈'로 출연한 배우 김수현의 사생활 이슈로 골머리를 앓았던 바다. 김수현이 과거 고(故) 김새론이 미성년자일 때 교제를 했다는 주장이 나온 것.
이에 김수현 소속사는 "김수현과 김새론은 김새론이 성인이 된 이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며 "김수현이 미성년자 시절의 김새론과 사귀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그러나 김수현과 김새론의 교제 사진들이 공개되고 "김수현을 '굿데이'에서 하차시켜라"란 여론이 거세지자 '굿데이' 제작진은 지난 13일 김수현과 녹화를 강행했다가 그에 대한 편집 수순을 밟고 있다.
지난 17일 '굿데이' 제작진 TEO(테오)는 김수현 논란 이후에도 촬영을 강행한 이유로 "3월 13일 진행된 녹음 관련해서는, 예정보다 '굿데이' 음원 녹음이 늦어진 상황에서 제작진은 논란에 대한 김수현 소속사의 공식 입장을 기다렸다. 그러나 소속사 측이 다음 주(3/13기준)에 입장 표명을 진행한다는 점, 그날 이후로는 출연자 스케줄 확보가 어렵다는 점으로 인해 고심 끝에 해당 녹음을 진행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굿데이 총회' 내용은 지난 2월 18일에 촬영된 내용으로 앞으로 6~7회에 걸쳐 내용이 전개되며, 제작진은 김수현 씨 출연분은 최대한 편집하기로 결정한 상황이다. 3월 13일 해당 출연자의 개별 녹음 과정은 방송되지 않을 예정"이라고 결정했다.
한편 김새론 유족 측은 김수현과의 과거 교제 관계를 입증하기 위해 고인의 스마트폰을 디지털 포렌식한다고 밝혔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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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김수현 /사진=지드래곤, 스타뉴스 |
지드래곤은 19일 자신의 계정에 영상 하나를 올리고 근황을 전했다.
영상 속 지드래곤은 가수 진주의 '난 괜찮아'를 변형해 최근 유행하는 밈인 베트남송 '괜찮아'를 부르는 모습이었다. 그는 지난 16일 공개된 MBC '굿데이' 속 자신의 모습을 통해 현재 프로그램 진행에 이상이 없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지드래곤은 지난 13일 '굿데이'에 출연 중인 김수현이 하차해야 하는지 찬반 투표가 진행된 한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러 화제가 되기도 했다. 투표 항목에는 "지드래곤이 힘들 것 같다",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를 바란다", "연예계에서 은퇴하기를 바란다" 등의 내용이 있었다.
이에 지드래곤이 김수현에게 선을 그은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자 지드래곤은 해당 게시물의 '좋아요'를 취소했다.
'굿데이'는 최근 지드래곤과 동갑내기인 '88즈'로 출연한 배우 김수현의 사생활 이슈로 골머리를 앓았던 바다. 김수현이 과거 고(故) 김새론이 미성년자일 때 교제를 했다는 주장이 나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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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드래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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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드래곤 |
이에 김수현 소속사는 "김수현과 김새론은 김새론이 성인이 된 이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며 "김수현이 미성년자 시절의 김새론과 사귀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그러나 김수현과 김새론의 교제 사진들이 공개되고 "김수현을 '굿데이'에서 하차시켜라"란 여론이 거세지자 '굿데이' 제작진은 지난 13일 김수현과 녹화를 강행했다가 그에 대한 편집 수순을 밟고 있다.
지난 17일 '굿데이' 제작진 TEO(테오)는 김수현 논란 이후에도 촬영을 강행한 이유로 "3월 13일 진행된 녹음 관련해서는, 예정보다 '굿데이' 음원 녹음이 늦어진 상황에서 제작진은 논란에 대한 김수현 소속사의 공식 입장을 기다렸다. 그러나 소속사 측이 다음 주(3/13기준)에 입장 표명을 진행한다는 점, 그날 이후로는 출연자 스케줄 확보가 어렵다는 점으로 인해 고심 끝에 해당 녹음을 진행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굿데이 총회' 내용은 지난 2월 18일에 촬영된 내용으로 앞으로 6~7회에 걸쳐 내용이 전개되며, 제작진은 김수현 씨 출연분은 최대한 편집하기로 결정한 상황이다. 3월 13일 해당 출연자의 개별 녹음 과정은 방송되지 않을 예정"이라고 결정했다.
한편 김새론 유족 측은 김수현과의 과거 교제 관계를 입증하기 위해 고인의 스마트폰을 디지털 포렌식한다고 밝혔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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