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포항] 이현민 기자= 빨간불이다. 포항스틸러스가 2025시즌 2연패 늪에 빠졌다.
포항은 15일 오후 1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1라운드 개막전서 0-3으로 완패를 당했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박태하 감독은 “홈에서 실망을 안겨드려 팬들에게 죄송하다. 축구는 골을 넣는 경기다. 아무리 못해도 골을 넣어야 한다. 프로는 결과를 내야 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지난 11일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7차전에서 0-4로 완패한데 이어 대전에도 일격을 당했다. 2경기에서 무득점 7실점. 뼈아픈 결과다.
박태하 감독은 “당장 말씀드리기 그렇다. 곰곰이 생각을 해봐야 한다. 전혀 이상할 정도로 실점하고 있다. 지금 이거다 저거다 확실히 답을 내리기 쉽지 않다. 단 한 가지, 실점했다는 부분에 있어 선수들이 정말 심각한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시즌 부상으로 고통 받았던 안재준이 오늘 2분 만에 쓰러져 홍윤상과 교체됐다. 박태하 감독은 “확인이 필요하다. 지난 시즌 다쳤던 부위와 같다면 오래 걸릴 수 있다”면서, 홍윤상을 후반 29분 조상혁과 바꾼 이유에 관해서는 “득점하기 위한 결정이었다”고 밝혔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포항은 15일 오후 1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1라운드 개막전서 0-3으로 완패를 당했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박태하 감독은 “홈에서 실망을 안겨드려 팬들에게 죄송하다. 축구는 골을 넣는 경기다. 아무리 못해도 골을 넣어야 한다. 프로는 결과를 내야 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지난 11일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7차전에서 0-4로 완패한데 이어 대전에도 일격을 당했다. 2경기에서 무득점 7실점. 뼈아픈 결과다.
박태하 감독은 “당장 말씀드리기 그렇다. 곰곰이 생각을 해봐야 한다. 전혀 이상할 정도로 실점하고 있다. 지금 이거다 저거다 확실히 답을 내리기 쉽지 않다. 단 한 가지, 실점했다는 부분에 있어 선수들이 정말 심각한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시즌 부상으로 고통 받았던 안재준이 오늘 2분 만에 쓰러져 홍윤상과 교체됐다. 박태하 감독은 “확인이 필요하다. 지난 시즌 다쳤던 부위와 같다면 오래 걸릴 수 있다”면서, 홍윤상을 후반 29분 조상혁과 바꾼 이유에 관해서는 “득점하기 위한 결정이었다”고 밝혔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