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유수연 기자] 고현정이 행복했던 드라마 촬영 현장을 떠올렸다.
21일 고현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행복했었는데..보고 싶을 것 같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영상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고현정의 신작 '사마귀' 마지막 촬영 현장의 모습이 담겼다. 변영주 감독을 비롯해 장동윤 등 동료 배우들과 함께 기념 케이크를 든채 "수고하셨습니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또한 뒷풀이 회식을 마친 제작진들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눈길을 끌기도 했다.
고현정은 앞서 드라마 ‘나미브’에 출연했으며, ‘사마귀’ 촬영장 복귀 전 건강 이상으로 큰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하기도 했다.
이후 고현정은 촬영 중 얼굴 가득 멍투성이인 촬영 속 분장을 공개해 눈길을 끈 바 있다.
한편 고현정, 장동윤 주연의 ‘사마귀’(연출 변영주/극본 이영종/기획 스튜디오S/제작 메가몬스터, 메리크리스마스)는 한 여인이 오래전 연쇄살인범으로 수감된 가운데, 누군가 그녀를 모방한 연쇄살인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7월 SBS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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