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수비진 보강을 원하는 토트넘 홋스퍼가 큰돈을 투자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메트로 에콰도르'는 16일(한국시간) "토트넘은 피에로 인카피에를 영입하기 위해 7,000만 유로(약 1,060억 원)를 내놓을 계획이 있다. 바이어 04 레버쿠젠은 에콰도르의 재능을 좋은 가격에 판매하는 선택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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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에콰도르 수비수 인카피에를 원하는 토트넘은 데스티니 우도지,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반 더 벤, 라두 드라구신의 부상으로 부진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들은 다음 시즌을 대비해 수비력을 강화하길 원한다"라고 덧붙였다.
인카피에는 2002년생 센터백으로 전 유럽을 통틀어도 희귀한 왼발 빌드업에 능한 후방 자원이다. 신장은 183cm로 압도적이라고 보긴 어려우나 수준급 발밑 기술을 바탕으로 후방 빌드업에 탁월한 재능을 보이는 어린 자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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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본격적으로 주목을 얻기 시작한 시점은 2021/22 시즌 레버쿠젠 유니폼을 입은 이후이다. 인카피에는 매 시즌 남다른 성장세를 보였다. 하이라이트는 지난 시즌이다.
공식전 43경기를 소화하며 사비 알론소 축구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분데스리가에선 26경기에 출전해 레버쿠젠의 역사적인 무패우승 업적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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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레 수비진 보강이 필요한 구단들이 관심을 내비치고 있다. 토트넘 역시 이 가운데 한 팀이다. 다만 토트넘만 그를 원하는 것은 아니다. 매체는 "유럽의 여러 구단이 인카피에를 노리고 있다.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와도 연결되고 있다. 토트넘은 이전 이적시장서 그에게 관심을 보였다. 이제 공식 제안을 건넬 준비가 되어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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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료가 적지 않으나 필요성 자체는 충분해 보인다. 올 시즌 토트넘은 유독 수비진에 부상이 많았다. 로메로, 반 더 벤, 드라구신, 벤 데이비스까지 부상과 회복을 반복했다. 여기에 로메로, 반 더 벤의 경우 언제든 이적을 택할 수 있다는 불안감이 계속되고 있다.
사진=365sores, 게티이미지코리아
'메트로 에콰도르'는 16일(한국시간) "토트넘은 피에로 인카피에를 영입하기 위해 7,000만 유로(약 1,060억 원)를 내놓을 계획이 있다. 바이어 04 레버쿠젠은 에콰도르의 재능을 좋은 가격에 판매하는 선택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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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카피에는 2002년생 센터백으로 전 유럽을 통틀어도 희귀한 왼발 빌드업에 능한 후방 자원이다. 신장은 183cm로 압도적이라고 보긴 어려우나 수준급 발밑 기술을 바탕으로 후방 빌드업에 탁월한 재능을 보이는 어린 자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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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본격적으로 주목을 얻기 시작한 시점은 2021/22 시즌 레버쿠젠 유니폼을 입은 이후이다. 인카피에는 매 시즌 남다른 성장세를 보였다. 하이라이트는 지난 시즌이다.
공식전 43경기를 소화하며 사비 알론소 축구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분데스리가에선 26경기에 출전해 레버쿠젠의 역사적인 무패우승 업적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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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레 수비진 보강이 필요한 구단들이 관심을 내비치고 있다. 토트넘 역시 이 가운데 한 팀이다. 다만 토트넘만 그를 원하는 것은 아니다. 매체는 "유럽의 여러 구단이 인카피에를 노리고 있다.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와도 연결되고 있다. 토트넘은 이전 이적시장서 그에게 관심을 보였다. 이제 공식 제안을 건넬 준비가 되어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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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료가 적지 않으나 필요성 자체는 충분해 보인다. 올 시즌 토트넘은 유독 수비진에 부상이 많았다. 로메로, 반 더 벤, 드라구신, 벤 데이비스까지 부상과 회복을 반복했다. 여기에 로메로, 반 더 벤의 경우 언제든 이적을 택할 수 있다는 불안감이 계속되고 있다.
사진=365sores,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