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윤 기자= 클라우디오 에체베리(19, 아르헨티나)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로 합류할 예정이다.
17일(한국시간)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아노 로마노는 "에체베리는 이번 주 영국으로 건너가 바로 맨시티에 합류할 예정이다. 그는 20세 이하 대표팀에서 모든 일정을 마쳐 클럽에서 뛸 준비가 됐다"고 전했다.

'제2의 메시'로 불리는 에체베리는 아르헨티나가 기대하는 최고의 유망주다. 낮은 무게 중심을 이용한 드리블과 빠른 속도를 겸비하고 있어 플레이 메이킹에서 강점을 보인다. 뛰어난 오른발 킥 능력으로 세트피스 상황에서 키커를 담당하기도 한다. 골 결정력도 준수한 편이다.
에체베리는 2022년 12월에 아틀레티코 리버 플레이트에서 프로 데뷔를 이뤘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첫 시즌에 7경기 2골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플레이를 보여줬다. 이후 지난 시즌에 기량이 만개했다. 뛰어난 경기력으로 41경기 4골 6도움을 올리며 팀의 핵심으로 성장했다.

클럽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에체베리가 세계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계기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이다. 5골을 넣는 맹활약으로 자국 아르헨티나의 4강 진출에 크게 기여했다. 이때 기량을 인정받아 브론즈 부츠를 수상했다.
에체베리는 재작년에 미국 매체 'ESPN"과의 인터뷰를 통해 "계약을 연장하지 않을 것이다. 이후에 상황은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밝히며 유럽 진출을 시사했다. 이에 많은 유럽 구단들이 클럽과 국가대표팀에서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여준 에체베리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최종 선택지는 맨시티로 정했다. 지난해 1월 에체베리는 맨시티랑 4년 반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1년간 원소속팀에서 임대 선수로 뛰고 올해 1월에 맨시티로 복귀하게 됐다.
에체베리가 임대 복귀하면서 맨시티의 전력은 더욱 향상됐다. 앞서 맨시티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오마르 마르무시, 압두코디르 후사노프, 빅토르 헤이스, 니코 곤살레스 등을 영입하며 선수 보강에 박차를 가한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맨체스터 시티 공식 홈페이지 캡처
17일(한국시간)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아노 로마노는 "에체베리는 이번 주 영국으로 건너가 바로 맨시티에 합류할 예정이다. 그는 20세 이하 대표팀에서 모든 일정을 마쳐 클럽에서 뛸 준비가 됐다"고 전했다.

에체베리는 2022년 12월에 아틀레티코 리버 플레이트에서 프로 데뷔를 이뤘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첫 시즌에 7경기 2골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플레이를 보여줬다. 이후 지난 시즌에 기량이 만개했다. 뛰어난 경기력으로 41경기 4골 6도움을 올리며 팀의 핵심으로 성장했다.

클럽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에체베리가 세계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계기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이다. 5골을 넣는 맹활약으로 자국 아르헨티나의 4강 진출에 크게 기여했다. 이때 기량을 인정받아 브론즈 부츠를 수상했다.
에체베리는 재작년에 미국 매체 'ESPN"과의 인터뷰를 통해 "계약을 연장하지 않을 것이다. 이후에 상황은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밝히며 유럽 진출을 시사했다. 이에 많은 유럽 구단들이 클럽과 국가대표팀에서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여준 에체베리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최종 선택지는 맨시티로 정했다. 지난해 1월 에체베리는 맨시티랑 4년 반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1년간 원소속팀에서 임대 선수로 뛰고 올해 1월에 맨시티로 복귀하게 됐다.
에체베리가 임대 복귀하면서 맨시티의 전력은 더욱 향상됐다. 앞서 맨시티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오마르 마르무시, 압두코디르 후사노프, 빅토르 헤이스, 니코 곤살레스 등을 영입하며 선수 보강에 박차를 가한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맨체스터 시티 공식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