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민진홍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디드(이하 맨유) 일부 선수들이 후벵 아모링 감독에 대한 신뢰를 잃기 시작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들려왔다.
올시즌 맨유는 다사다난하다. 지난해 11월 맨유에 부임한 아모링은 프리미어리그 25경기 8승 5무 12패로 15위를 기록하고 있다. 불안한 수비와 부족한 득점은 득실차 –7점인 현 기록이 증명하고 있다.
성적 부진에 따른 외신의 전술 비판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터질것이 터져버렸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의 크리스 휠러 기자는 “아직 아모링은 선수들의 지지를 받고 있지만, 아모링의 전술에 대한 신뢰는 점점 약해지고 있다. 불만을 품은 일부 선수들은 맨유가 승리하더라도 전술적 승리 보다는 선수 개인의 기량이나 운에 따른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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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Theatre of red’ 역시 “맨유 1군 선수단의 소수는 감독에게 환멸을 느꼈다. 이 집단은 텐하흐 전 감독에 대해 불만을 표출한 무리와 똑같다”며 선수와 감독의 내부 갈등을 주장했다.
매체의 공격에도 아모링은 흔들리지 읺았다. 지난 토트넘전 경기 후 인터뷰 중 믿음이 약점이 될 수 있는가는 질문에 아모링은 “내 믿음이 약점이 될 수 있다. 그럼에도 우리가 성장하고 나아지려면 하나의 믿음을 고수해야한다. 지금 우리가 보여주고 있는 경기는 내가 원하는 시스템과 전혀 다르다. 따라서 우리는 개선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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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을 고수하는 것에 있어서 위험을 감당할 것이가는 질문에 “나는 모든 것을 다 받아들일 것이다. 맨유와 같은 클럽에서는 큰 압박과 항상 경질에 대한 위험에 처해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다만 경질 위기는 나에게 힘든 부분이자 걱정은 아니다”며 감독직 위기에 대해서 개의치 않는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말보다 결과가 필요할 때다. 아모링이 입지를 굳히기 위해서 승리가 절실하다. 아모링은 맨유 통산 21경기 9승 3무 9패로 승률이 43%다. 이는 알렉스 퍼거슨 경 은퇴 후 최저 승률이다. 루이 판할(48%), 조세 무리뉴(52%), 데이비드 모예스(57%), 에릭 텐하흐(67%), 올레 군나르 솔샤르(71%)가 그 뒤를 이었다. 이제 아모링은 승리의 마침표로 자신을 둘러싼 물음표들을 하나둘씩 지워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올시즌 맨유는 다사다난하다. 지난해 11월 맨유에 부임한 아모링은 프리미어리그 25경기 8승 5무 12패로 15위를 기록하고 있다. 불안한 수비와 부족한 득점은 득실차 –7점인 현 기록이 증명하고 있다.
성적 부진에 따른 외신의 전술 비판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터질것이 터져버렸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의 크리스 휠러 기자는 “아직 아모링은 선수들의 지지를 받고 있지만, 아모링의 전술에 대한 신뢰는 점점 약해지고 있다. 불만을 품은 일부 선수들은 맨유가 승리하더라도 전술적 승리 보다는 선수 개인의 기량이나 운에 따른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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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Theatre of red’ 역시 “맨유 1군 선수단의 소수는 감독에게 환멸을 느꼈다. 이 집단은 텐하흐 전 감독에 대해 불만을 표출한 무리와 똑같다”며 선수와 감독의 내부 갈등을 주장했다.
매체의 공격에도 아모링은 흔들리지 읺았다. 지난 토트넘전 경기 후 인터뷰 중 믿음이 약점이 될 수 있는가는 질문에 아모링은 “내 믿음이 약점이 될 수 있다. 그럼에도 우리가 성장하고 나아지려면 하나의 믿음을 고수해야한다. 지금 우리가 보여주고 있는 경기는 내가 원하는 시스템과 전혀 다르다. 따라서 우리는 개선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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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을 고수하는 것에 있어서 위험을 감당할 것이가는 질문에 “나는 모든 것을 다 받아들일 것이다. 맨유와 같은 클럽에서는 큰 압박과 항상 경질에 대한 위험에 처해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다만 경질 위기는 나에게 힘든 부분이자 걱정은 아니다”며 감독직 위기에 대해서 개의치 않는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말보다 결과가 필요할 때다. 아모링이 입지를 굳히기 위해서 승리가 절실하다. 아모링은 맨유 통산 21경기 9승 3무 9패로 승률이 43%다. 이는 알렉스 퍼거슨 경 은퇴 후 최저 승률이다. 루이 판할(48%), 조세 무리뉴(52%), 데이비드 모예스(57%), 에릭 텐하흐(67%), 올레 군나르 솔샤르(71%)가 그 뒤를 이었다. 이제 아모링은 승리의 마침표로 자신을 둘러싼 물음표들을 하나둘씩 지워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