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마요르카 수비수 파블로 마페오가 소신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19일(한국시간) "마요르카 수비수 마페오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주드 벨링엄과의 충돌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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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마페오의 인터뷰 내용을 조명했다. 그는 "벨링엄이 겉으로 보이는 태도와 뒤에서 하는 행동이 다르다며 그가 가식적인 인간이다"라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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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솔직히 나는 비니시우스가 더 마음에 든다. 그는 나와 비슷하다. 나는 비니시우스가 다가오는 것을 볼 수 있다. 비니시우스 역시 나만큼 격정적인 플레이를 펼친다. 그가 내 앞에 나설 것을 알고 있다. 반면 벨링엄은 비열하게 뒤에서 공격한다"라며 "그는 신사처럼 행동하면서 내 뒤에선 다르게 말하거나 내 팀 동료들을 모욕한다. 나를 마주 보고 말해야 한다. 그가 나를 좋아하지 않는 것처럼 나도 그를 좋아하지 않는다. 이미 알고 있다면 착한 척하지 않았으면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래서 만일 두 선수 중 한 명을 택해야 한다면 비니시우스를 고를 것이다. 나는 그가 원래 어떤 사람인지 알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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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은 지난 1월 11일 마요르카와 스페인 슈퍼컵 4강 경기로 맞붙었다. 당시 레알은 벨링엄, 호드리구의 득점에 마르틴 발렌트의 자책골을 더해 마요르카를 3-0으로 제압했다.
이날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선발 출전한 마페오는 레알 왼쪽 윙어 비니시우스와 여러 차례 충돌했다. 두 선수는 격해진 감정에 몸사움을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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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비니시우스는 마요르카 수비진을 향해 '형편없는 녀석, 당장 집으로 가'라고 말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또한 경기 후 스페인 매체는 마페오와 비니시우스가 라커룸에서 충돌했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마페오는 비니시우스가 아닌 벨링엄의 인성을 지적했다. 단 평소 거친 언행과 비매너 플레이를 일삼는 마페오의 주장이기에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진 못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골닷컴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19일(한국시간) "마요르카 수비수 마페오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주드 벨링엄과의 충돌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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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솔직히 나는 비니시우스가 더 마음에 든다. 그는 나와 비슷하다. 나는 비니시우스가 다가오는 것을 볼 수 있다. 비니시우스 역시 나만큼 격정적인 플레이를 펼친다. 그가 내 앞에 나설 것을 알고 있다. 반면 벨링엄은 비열하게 뒤에서 공격한다"라며 "그는 신사처럼 행동하면서 내 뒤에선 다르게 말하거나 내 팀 동료들을 모욕한다. 나를 마주 보고 말해야 한다. 그가 나를 좋아하지 않는 것처럼 나도 그를 좋아하지 않는다. 이미 알고 있다면 착한 척하지 않았으면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래서 만일 두 선수 중 한 명을 택해야 한다면 비니시우스를 고를 것이다. 나는 그가 원래 어떤 사람인지 알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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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은 지난 1월 11일 마요르카와 스페인 슈퍼컵 4강 경기로 맞붙었다. 당시 레알은 벨링엄, 호드리구의 득점에 마르틴 발렌트의 자책골을 더해 마요르카를 3-0으로 제압했다.
이날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선발 출전한 마페오는 레알 왼쪽 윙어 비니시우스와 여러 차례 충돌했다. 두 선수는 격해진 감정에 몸사움을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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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비니시우스는 마요르카 수비진을 향해 '형편없는 녀석, 당장 집으로 가'라고 말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또한 경기 후 스페인 매체는 마페오와 비니시우스가 라커룸에서 충돌했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마페오는 비니시우스가 아닌 벨링엄의 인성을 지적했다. 단 평소 거친 언행과 비매너 플레이를 일삼는 마페오의 주장이기에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진 못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골닷컴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