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초비상! 2월 복귀 예정이었던 1180억 주전 공격수...'부상 악화'로 3월에나 돌아온다
입력 : 2025.02.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도미닉 솔란케(28·토트넘 홋스퍼)의 부상 복귀가 예상보다 늦어질 전망이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가 21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 소식을 전문으로 하는 '토트넘 뉴스'의 보도를 인용해 '원래 2월 복귀 예정이었던 솔란케가 상황이 더 악화되며 복귀 시점이 3월로 미뤄졌다'라고 전했다.


솔란케는 지난해 여름 6,500만 파운드(약 1,180억 원)의 이적료로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이번 시즌 29경기 11골 6도움을 기록 하며 해리 케인(32·바이에른 뮌헨)이후 스트라이커 자리에 골머리를 앓던 토트넘의 문제를 해결해줬다.

그러나 지난 1월 16일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 이후 무릎 부상을 당해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8경기 연속 결장 중이다. 처음에는 2월 중순 복귀 예정이었지만 부상이 더 악화된 모양이다.


매체는 부상 전문가 라지팔 브라르 박사의 말을 인용해 '솔란케의 부상은 무릎이 뒤틀리며 발생했다. 2등급 인대 손상 또는 반월상연골 손상 가능성이 크다. 수술은 필요 없지만, 이런 유형의 부상은 회복이 다소 길어질 수 있다'라며 솔란케의 복귀가 밀린 이유를 밝혔다.

솔란케의 부상소식은 슬프지만 다행히 토트넘에게도 희소식이 있다. 바로 부상자들의 복귀다.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경기에서 윌슨 오도베르(21)와 브레넌 존슨(22) 부상 복귀전을 가졌다.



두 선수 모두 측면이 주 포지션이긴 하나 존슨은 중앙에서도 뛸 수 있다. 덧붙여 이번 이적 시장 마감일에 임대 영입한 마티스 텔(20)도 9번 공격수 자리에서 뛸 수 있는 만큼 3월까지 솔란케의 부상 공백이 최소화 될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토트넘은 솔란케가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하여 시즌 막판 다시 공격력에 힘을 보태주기를 기대하고 있다'라며 구단이 선수의 복귀를 간절하게 원하고 있음을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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