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김유민 기자=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트레이드 복덩이'가 될 것 같았던 두산 베어스 김민석(21)이 갑작스러운 타격 부진에 빠졌다.
김민석은 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정규시즌 키움 히어로즈전 7번 타자-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2회말 선두타자 양석환의 선취 솔로포 이후 첫 타석에 들어선 김민석은 상대 선발 윤현의 2구째 패스트볼을 받아쳐 1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김민석은 팀이 1-3으로 끌려가던 4회말 선두타자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2스트라이크를 선점당한 뒤 풀카운트까지 승부를 이어갔으나, 7구째 한 가운데 패스트볼에 방망이가 헛돌면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후 두산은 오명진과 박준영의 연속 안타, 추재현의 볼넷으로 만루 찬스를 만들었고 강승호의 타석에서 상대 폭투와 유격수 포구 실책이 나오면서 2점을 추가,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이후로도 김민석의 침묵은 계속됐다. 5회 무사 1루에서 상대 바뀐 투수 오석주의 초구를 건드려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7회말 네 번째 타석에선 바깥쪽 낮게 떨어지는 변화구를 갖다 맞췄으나 1루수 땅볼로 연결됐다. 4번의 타석에서 단 한 번의 출루도 기록하지 못한 김민석은 8회초 수비상황에 대수비 조수행과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두산은 8회말 공격에서 선두타자 박준영의 볼넷, 정수빈의 안타로 득점권 찬스를 만들었다. 이후 추재현의 희생번트 타구에 상대 송구 실책이 나오면서 2루 주자가 홈을 밟았고, 김재환이 희생 타점까지 추가하면서 경기의 균형을 깼다. 9회초 마운드에 투입된 두산 마무리 김택연이 키움 타선을 삼자범퇴로 돌려세우면서 두산이 5-3 승리를 가져왔다.

지난해 11월 롯데 자이언츠와 초대형 트레이드(정철원, 전민재↔ 김민석, 추재현, 최우인)를 통해 두산 유니폼을 입은 김민석은 스프링캠프부터 존재감을 뽐내며 이승엽 감독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그는 연습경기 7경기서 타율 0.375(16타수 6안타) 4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잭로그와 함께 스프링캠프 MVP에 선정됐다.
좋은 흐름은 시범경기까지 이어졌다. 김민석은 9경기에 출전해 타율 0.333(30타수 10안타) 4타점 4득점 1도루로 쾌조의 컨디션을 뽐냈다.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 활약을 앞세워 올 시즌 팀의 리드오프로 낙점받은 김민석은 개막전부터 2안타 1볼넷을 신고하며 좋은 출발을 알렸다.
그러나 금세 방망이가 식었다. 23일과 25일 경기에서 1개씩의 안타를 추가하는 데 그치더니, 지난 26일 KT 위즈전 첫 타석 안타를 이후로 2일 키움전까지 무려 15타수 무안타 침묵에 빠졌다. 볼넷 출루 역시 개막전 이후 단 한 번도 없었고, 타석에서는 11개의 삼진을 당하며 리그 1위로 올라섰다. 같은 팀 김재환과 양석환, LG 트윈스 박해민, KT 장성우와 동률이다. 타율은 어느새 0.167까지 떨어졌다.
한편, 김민석과 함께 트레이드로 합류한 추재현은 이날 경기에서 3타수 1안타 1볼넷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퓨처스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한 그는 6경기 타율 0.467(15타수 7안타) 2홈런 3타점 OPS 1.512 맹타를 휘두르다가 지난 30일 콜업됐다.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김민석은 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정규시즌 키움 히어로즈전 7번 타자-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2회말 선두타자 양석환의 선취 솔로포 이후 첫 타석에 들어선 김민석은 상대 선발 윤현의 2구째 패스트볼을 받아쳐 1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김민석은 팀이 1-3으로 끌려가던 4회말 선두타자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2스트라이크를 선점당한 뒤 풀카운트까지 승부를 이어갔으나, 7구째 한 가운데 패스트볼에 방망이가 헛돌면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후 두산은 오명진과 박준영의 연속 안타, 추재현의 볼넷으로 만루 찬스를 만들었고 강승호의 타석에서 상대 폭투와 유격수 포구 실책이 나오면서 2점을 추가,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이후로도 김민석의 침묵은 계속됐다. 5회 무사 1루에서 상대 바뀐 투수 오석주의 초구를 건드려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7회말 네 번째 타석에선 바깥쪽 낮게 떨어지는 변화구를 갖다 맞췄으나 1루수 땅볼로 연결됐다. 4번의 타석에서 단 한 번의 출루도 기록하지 못한 김민석은 8회초 수비상황에 대수비 조수행과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두산은 8회말 공격에서 선두타자 박준영의 볼넷, 정수빈의 안타로 득점권 찬스를 만들었다. 이후 추재현의 희생번트 타구에 상대 송구 실책이 나오면서 2루 주자가 홈을 밟았고, 김재환이 희생 타점까지 추가하면서 경기의 균형을 깼다. 9회초 마운드에 투입된 두산 마무리 김택연이 키움 타선을 삼자범퇴로 돌려세우면서 두산이 5-3 승리를 가져왔다.

지난해 11월 롯데 자이언츠와 초대형 트레이드(정철원, 전민재↔ 김민석, 추재현, 최우인)를 통해 두산 유니폼을 입은 김민석은 스프링캠프부터 존재감을 뽐내며 이승엽 감독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그는 연습경기 7경기서 타율 0.375(16타수 6안타) 4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잭로그와 함께 스프링캠프 MVP에 선정됐다.
좋은 흐름은 시범경기까지 이어졌다. 김민석은 9경기에 출전해 타율 0.333(30타수 10안타) 4타점 4득점 1도루로 쾌조의 컨디션을 뽐냈다.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 활약을 앞세워 올 시즌 팀의 리드오프로 낙점받은 김민석은 개막전부터 2안타 1볼넷을 신고하며 좋은 출발을 알렸다.
그러나 금세 방망이가 식었다. 23일과 25일 경기에서 1개씩의 안타를 추가하는 데 그치더니, 지난 26일 KT 위즈전 첫 타석 안타를 이후로 2일 키움전까지 무려 15타수 무안타 침묵에 빠졌다. 볼넷 출루 역시 개막전 이후 단 한 번도 없었고, 타석에서는 11개의 삼진을 당하며 리그 1위로 올라섰다. 같은 팀 김재환과 양석환, LG 트윈스 박해민, KT 장성우와 동률이다. 타율은 어느새 0.167까지 떨어졌다.
한편, 김민석과 함께 트레이드로 합류한 추재현은 이날 경기에서 3타수 1안타 1볼넷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퓨처스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한 그는 6경기 타율 0.467(15타수 7안타) 2홈런 3타점 OPS 1.512 맹타를 휘두르다가 지난 30일 콜업됐다.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