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플로리안 비르츠 영입까지 '9부 능선'을 넘은 것으로 보인다.
독일 매체 'TZ'는 9일(이하 한국시간)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의 발언을 인용, "비르츠가 바이어 04 레버쿠젠을 떠난 다면 뮌헨이 그를 영입할 가장 유력한 후보"라고 밝혔다.

뮌헨은 현재 비르츠를 영입하는데 여념이 없다. 그도 그럴 것이 비르츠는 독일 역대급 재능으로 평가받는 공격형 미드필더다. 2019/20시즌 프로 데뷔한 비르츠는 그야말로 '폭풍 성장'하고 있다. 아직 22세임에도 높은 창의성을 보여주고 있다. 더욱이 정교한 패싱 능력과 드리블을 통한 탈압박 실력은 가히 위협적. 또한 높은 전술 이해도를 자랑하고 있어 차세대 월드 클래스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난 시즌 비르츠는 정점을 찍었다. 사비 알론소 감독 지도 아래 49경기 18골 19도움을 뽑아내며 플레이 메이커의 면모를 유감없이 뽐냈다. 이러한 비르츠는 레버쿠젠에서 분데스리가 우승과 독일축구연맹(DFB) 포칼 우승이라는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다.

독일 챔피언으로 호령하던 뮌헨은 상대적 약체로 평가받던 레버쿠젠에 쉽사리 타이틀을 내어주자 비르츠의 영입에 욕심을 내고 있다. 시즌 종료 후 뮌헨은 그의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지만 비르츠의 선택은 일단 잔류였다. 비르츠는 올 시즌 역시 43경기 16골 12도움을 기록하며 정상급 활약을 선보이자 맨체스터 시티와 레알 마드리드까지 나서 그에게 군침을 흘렸다.
맨시티는 막대한 이적료를 제시하며 야욕을 드러냈고, 레알은 '은사' 알론소 감독이 지휘봉을 잡을 것이 유력해지자 비르츠의 마음이 흔들렸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뮌헨은 그의 가족까지 설득에 나섰다. 뮌헨 소식에 있어 1티어인 독일 매체 '빌트'의 토비 알트셰플 기자와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9일 "뮌헨의 울리 회네스 명예회장이 비르츠의 아버지와 심도 깊게 두 차례 회의를 통해 협상을 시작한 이후, 막스 에베를 단장까지 현재 협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결국 비르츠의 최종 선택지는 뮌헨이 될 것으로 보인다. '빌트'에 따르면 비르츠는 알론소 감독에게 뮌헨을 제외한 다른 곳은 생각이 없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비르츠의 이탈이 확정되자 레버쿠젠은 1억 5,000만 유로(약 2,364억 원) 가격표를 책정한 상황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독일 매체 'TZ'는 9일(이하 한국시간)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의 발언을 인용, "비르츠가 바이어 04 레버쿠젠을 떠난 다면 뮌헨이 그를 영입할 가장 유력한 후보"라고 밝혔다.

특히 지난 시즌 비르츠는 정점을 찍었다. 사비 알론소 감독 지도 아래 49경기 18골 19도움을 뽑아내며 플레이 메이커의 면모를 유감없이 뽐냈다. 이러한 비르츠는 레버쿠젠에서 분데스리가 우승과 독일축구연맹(DFB) 포칼 우승이라는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다.

독일 챔피언으로 호령하던 뮌헨은 상대적 약체로 평가받던 레버쿠젠에 쉽사리 타이틀을 내어주자 비르츠의 영입에 욕심을 내고 있다. 시즌 종료 후 뮌헨은 그의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지만 비르츠의 선택은 일단 잔류였다. 비르츠는 올 시즌 역시 43경기 16골 12도움을 기록하며 정상급 활약을 선보이자 맨체스터 시티와 레알 마드리드까지 나서 그에게 군침을 흘렸다.
맨시티는 막대한 이적료를 제시하며 야욕을 드러냈고, 레알은 '은사' 알론소 감독이 지휘봉을 잡을 것이 유력해지자 비르츠의 마음이 흔들렸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뮌헨은 그의 가족까지 설득에 나섰다. 뮌헨 소식에 있어 1티어인 독일 매체 '빌트'의 토비 알트셰플 기자와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9일 "뮌헨의 울리 회네스 명예회장이 비르츠의 아버지와 심도 깊게 두 차례 회의를 통해 협상을 시작한 이후, 막스 에베를 단장까지 현재 협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결국 비르츠의 최종 선택지는 뮌헨이 될 것으로 보인다. '빌트'에 따르면 비르츠는 알론소 감독에게 뮌헨을 제외한 다른 곳은 생각이 없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비르츠의 이탈이 확정되자 레버쿠젠은 1억 5,000만 유로(약 2,364억 원) 가격표를 책정한 상황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