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선거 벽보가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 후보의 선거 선전물 훼손 사례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17일 대구 중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중구 남산초등학교 펜스에 설치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벽보가 훼손된 채 발견됐다.
제21대 대통령 선거 벽보 중 이재명 후보 부분만 훼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하는 등 수사에 나섰다.
앞서 지난 15일에도 동대구역 네거리에 설치된 이 후보의 현수막과 남구 대명동에서 민주당 선거운동 차량에 부착된 공식 홍보물이 찢어진 채 발견되기도 했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선거 벽보나 현수막 등 선전 시설물을 정당한 사유 없이 훼손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뉴시스
17일 대구 중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중구 남산초등학교 펜스에 설치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벽보가 훼손된 채 발견됐다.
제21대 대통령 선거 벽보 중 이재명 후보 부분만 훼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하는 등 수사에 나섰다.
앞서 지난 15일에도 동대구역 네거리에 설치된 이 후보의 현수막과 남구 대명동에서 민주당 선거운동 차량에 부착된 공식 홍보물이 찢어진 채 발견되기도 했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선거 벽보나 현수막 등 선전 시설물을 정당한 사유 없이 훼손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