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지지하는 가수 김흥국씨가 "모든 문화예술 쪽에서 좌파 예산은 많은데 우파 쪽의 예산은 거의 없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23일 YTN라디오 '신율의 뉴스정면승부'에 출연해 "힘들게 사는 사람이 많다. 이걸 해결해 줘야 된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진행자가 '우파 연예인들이 (유세에) 많이 나오고 있느냐'고 묻자 김씨는 "옛날보다 덜 나오는 건 사실이다. 한 10여명 뿐이 안 되는데 좌파 연예인들은 상당히 많이 나온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했다.



이어 "경제도 경제지만 드라마나 영화나 방송이나 연극이나 하여간 모든 문화예술 쪽에서 좌파 예산은 많은데 우파 쪽의 예산은 거의 없다"며 "선거를 떠나서 대한민국 국민이 문화 예술인들을 보고 스트레스도 풀고 저분들 보면서 나도 참 많은 공감을 하고 이래야 되는데 이거 너무 갈라놔가지고 이번에 김문수 후보께서 잘 되시면 그런 걸 제일 먼저 해결해서 문화 대통령이 됐으면 좋겠다"고 보탰다．





뉴시스 박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