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게 눈부시도록” 빌리가 전하는 따뜻한 새해 인사 ‘1월 0일’ [퇴근길 신곡]
입력 : 2024.01.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지민경 기자] 그룹 빌리가 새해를 맞이해 겨울 감성 가득한 색다른 신곡으로 돌아왔다.

빌리는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1월 0일 (a hope song)’ 음원과 리릭비디오를 공개했다.

빌리의 이번 신곡은 빌리가 그간 앨범에서 선보이지 못한 새로운 음악과 스토리를 엮어낸 연작 시리즈 'the Billlie's odditorium'의 두 번째 에디션으로, 빌리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첫 번째 에디션 'the soul savior ~ I don't need a superman’ 이후 2개월 만에 선보이는 곡이다.

'1월 0일 (a hope song)'은 빌리의 대표곡 중 하나인 하드-록 기반의 'RING ma Bell'의 연장선에 있는 곡으로, 모던락 장르를 통해 빌리만의 음악적 시도를 선보인다. 업라이트 피아노가 리드하는 정통 밴드셋 사운드가 특징으로, 스트링 오케스트레이션과 빈티지한 밴드 사운드가 적절하게 믹스됐다. 

“달력의 1일에 채워질 1을 빼 / 잠시만 더 머물고 싶어 / 바로 지금 이 순간 / 모든 게 눈부시도록 / 반짝 불이 켜진 eyes / 상상조차 못 해본 lights / 번져가는 이 순간 / 바란 대로 이뤄질 듯한 떨림 / 가득 담아 good luck / I’m longing for another hope”

연말 혹은 새해 첫 날 들으며 새로운 희망을 갖길 바라는 마음과 더불어 새로운 하루에 대한 기대와 그 하루 속에서 소중한 감정들을 더 길게 느끼고 싶은 마음이 가사에 담겼다.

앞서 빌리는 'the soul savior ~ I don't need a superman’을 통해 몽환적인 힙합곡으로 팬들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다면 이번 신곡 '1월 0일 (a hope song)’은 연말연시에 딱 맞는 감성적인 모던록 음악으로 듣는 이들에게 따뜻한 희망과 응원을 선사한다.

이처럼 여러가지 새로운 시도를 통해 보다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이고 있는 빌리가 다음 에디션에서는 또 어떤 음악을 들려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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