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윤성열 기자]
|
/사진제공=bnt |
배우 지수의 마닐라 화보가 공개됐다. 학교 폭력 의혹에 휘말렸던 그가 긴 공백을 깨고 복귀에 시동을 걸고 있다.
2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지수와 함께 진행된 bnt 화보가 공개됐다. 화보는 따뜻한 나라에서 만난 겨울의 감성을 담아냈다.
사진 속 지수는 편안한 라운지룩과 함께 캐주얼한 스타일의 컨템포러리룩을 착용했다. 가벼운 셔츠와 피케셔츠에 면 팬츠를 입은 그는 진지한 표정으로 새해를 차분하게 맞고 있다.
|
/사진제공=bnt |
|
/사진제공=bnt |
이 밖에도 그는 마닐라 도심 인근의 초원과 숲, 바다를 배경으로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모습을 선보였다. 일몰 무렵 바닷가를 배경으로 하늘을 바라보는 모습, 대학교 교정에서 햇빛을 마주보는 모습도 눈길을 끈다.
지수는 "필리핀 현지 매거진과도 촬영을 진행하면서 모든 일정에 도움을 주신 관계자분들께 특히 현지에 계신 SB Town(Show Biz Town) 정성한 대표님과 마닐라 팬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마닐라 야외의 서정적인 풍경을 보며, 더 많이 노력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 드려야겠다고 다짐했다"고 전했다.
지수는 36도가 넘는 폭염 속에서 진행된 야외 촬영에도 최선을 다해 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
/사진제공=bnt |
한편 지수는 지난 2021년 3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글로 인해 학교 폭력 의혹이 제기됐다. 글쓴이는 중학교 시절 지수가 학교 폭력 등 악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지수는 성범죄 의혹까지 불거져 곤욕을 치렀다.
지수는 학폭 의혹을 일부 인정하고 출연 중이던 드라마에서 하차했다. 지난해 10월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마친 그는 2년 전 불거졌던 논란에 관련해 최초 유포자와 오해를 풀었다고 전했다. 또한 해당 사건에 대해 다소 과장된 소문에 대한 입장을 밝히며 해명에 나선 바 있다.
|
/사진제공=bnt |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