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보라 기자] 배우 이우제가 ‘밤에 피는 꽃’에 캐스팅됐다.
8일 이우제의 소속사는 이우제가 MBC 새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극본 이샘・정명인, 연출 장태유・최정인・이창우, 제작 베이스스토리・필름그리다・사람엔터테인먼트)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밤에 피는 꽃'은 밤이 되면 담을 넘는 십오 년 차 수절과부 조여화(이하늬 분)와 사대문 안 모두가 탐내는 갓벽남 종사관 박수호(이종원 분)의 담 넘고 선 넘는 아슬아슬 코믹 액션 사극이다. 이우제는 여화의 심복 활유 역을 맡았다.
활유는 여화와 함께 정의를 구현하는 인물로, 그녀가 하는 모든 일을 따지지 않고 실행하는 충성심이 강한 캐릭터다. 겉으로는 듬직하고 우직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감수성이 풍부한 활유의 이면적인 모습을 이우제가 어떻게 표현할지 궁금하다.
'밤에 피는 꽃'은 오는 1월 12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한편 이우제는 영화 '새콤달콤', tvN 드라마 '여신강림'에 출연하며 활약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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