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 여심몰표 이관희 최종선택 ♥최혜선..'솔로지옥3' 극적 결말 [종합]
입력 : 2024.01.0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수형 기자] 넷플릭스(Netflix) 데이팅 리얼리티 예능 '솔로지옥' 시즌3이, 오늘(9일) 10-11화를 통해 솔로들의 최종 선택을 공개됐다. 

지난 9화에서는 천국도로 떠나는 헬기 안에서 조민지가 데이트 상대인 박민규가 아닌 이관희에게 대화를 시도하다 눈물을 내비쳤는데. 이는 패널 홍진경도 "이게 무슨 그림이냐"고 말하며 혼란스럽게 했다. 실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큰 화제가 됐던 장면. 

이 가운데 일명 ‘관희지옥’이란 말까지 나오며 사랑 쟁탈전에 불을 지폈고,  심지어 예고편에서는 이관희가 “내 이상형은 민지에 가까워. 결혼까지 생각하면 약간 혜선이 느낌?”이라는 말을 남기며 마지막까지 마음을 정하지 못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렇게 눈물까지 흘리며 러브라인이 심화된 가운데, 9일인 오늘, 솔로지옥3' 10, 11화에서는 솔로들의 최종 커플 매칭이 공개됐다. 예상대로 최종선택에서도 이관희 앞에는 최혜선, 윤하정, 조민지 세 명의 여자출연자가 나란히 섰고,  더욱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에  이관희는 먼저 조민지에게 "넌 내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 내가 더 잘해주지 못하고 그랬던 게 좀 신경이 쓰였다"며 "여러 가지 감정에 대해서 미안하다는 말 꼭 해주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윤하정에겐 "좋아했었다, 하정아. 나가서 밥 먹자"며 짧고 굵게 말한 모습. 끝까지 그의 마음을 알 수 없게 했다. 

하지만 그의 최종선택은 바로 최혜선. 이관희는 "정말 서로 마음이 통해야만 할 수 있는 대화들이 오고 간 게 혜선 씨를 잊을 수 없는 이유"라며 특히 "신경 쓰이는 존재라고 느꼈다"며 그가 최혜선을 선택한 이유를 전했다. 그러면서 "망설임 없이, 고민 없이 혜선 씨를 선택했던 것 같다"고 덧붙여 지켜보는 이들까지 설레게 했다. 

사실 두 사람은 '솔로지옥'에서 내내 티격태격 케미를 보이며 흥미로움을 안겼는데, 이는 각종 SNS,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이들의 영상이 돌아다니며 "잘 어울리는 커플", "꼭 잘 됐으면 좋겠다"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바다.

이에 실제로 커플이 성사된 두 사람에게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는 유명 포털사이트 실시간 랭킹순위 상위권에 오를 정도. 그 만큼 이들의 인기를 다시금 입증하고 있다. 

방송에서 최종커플이 된 이관희와 최혜선은 두 손을 꼭 붙잡고 환하게 미소 지었다. 특히 최혜선은 "오늘은 손을 꽉 잡아주네"라며 부끄러워했고, 이관희는 "안잡을 이유가 없다"며 심쿵, 지켜보는 이들까지 설레게 했다. 
  
이에 선택하지 못한 솔로들은 "이렇게 될줄 몰랐다"며 충격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외에도 최민우와 유시은, 이진석과 안민영, 박민규와 김규리도 최종커플이 되며 마무리됐다.

한편, '솔로지옥' 시즌3는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 섬, ‘지옥도’에서 펼쳐질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쇼로 국내외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ssu08185@osen.co.kr

[사진]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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