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채연 기자] 엑소 백현이 인기 캐릭터 미니언즈와 특별한 티키타카를 펼쳤다.
백현은 오는 20일과 21일 2024 단독 팬미팅 '과자파티' 전국투어의 첫 번째 서울 공연을 개최하기에 앞서 SNS를 통해 팬들과 '미니언즈'라는 이색 드레스 코드를 정했다.
팬미팅 개최 소식을 알린 직후 백현은 SNS에서 팬들의 드레스 코드를 노란색 상의와 멜빵으로 추천하며 "참고로 나는 미니언즈 옷 입을 거임"이라고 말했다. 이에 많은 팬들은 미니언즈 사진과 영상을 답글로 달면서 뜨거운 호응을 보냈고, 백현은 "이거야!"라며 팬들에게 직접 답장하는 등 활발한 소통에 나섰다.
이런 가운데 미니언즈 본 계정 역시 감동 받은 얼굴의 이모티콘을 보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백현은 "Hi Minions! can you come with me?!"라고 재치있게 화답했다. 백현과 미니언즈의 티키타카에 '미니언즈'라는 키워드가 국내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최상위권에 등장하기도 했다.
미니언즈는 유니버설 픽처스의 세계적인 히트작 '슈퍼배드'와 스핀오프 작품 '미니언즈'에 등장하는 인기 캐릭터로, 특유의 귀여움으로 전 세계적으로 두터운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백현은 오는 20일 오후 2시와 7시, 21일 오후 4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24 단독 팬미팅 '과자파티' 전국투어의 포문을 연다. 이어 27일 오후 2시와 7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2월 3일 오후 2시와 7시 부산 KBS홀에서도 '과자파티'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cykim@osen.co.kr
[사진] 소속사 제공, 백현 SN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