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지은 기자]
배우 이시강이 도주를 하던 중 절벽 아래로 추락해 처참한 최후를 맞이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 104회에서는 위기에 직면한 장기윤(이시강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장기윤은 미디어밸리 본 계약 체결식에서 자신의 악행이 낱낱이 밝혀지자 경찰들의 눈을 피해 급하게 해외 도주를 계획했다.
장기윤은 차로 도주 중 서희재에게서 걸려온 전화를 받았다. 그는 "좋냐 내가 당하는 거 보니까 신나냐"라며 서희재(한지완 분)에 따졌다. 이에 서희재는 "도망치면 네 죄는 더 커진다. 수아 아빠 마지막으로 부탁한다. 자수해서 모든 벌을 달게 받아라. 그게 당신이 수아(윤채나 분)를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이다"라며 장기윤을 회유했다.
하지만 장기윤은 "수아 앞세워서 날 감옥에 쳐 넣으려고 수작부리지 마라. 내가 이대로 끝날 것 같냐. 아니다. 다시 일어설 거고 그땐 더 강력한 힘을 가질 거다"라며 죄를 뉘우치기는 커녕 되레 소리를 질렀다.
이어 서희재가 "제발 이제 그만 당신 죄를 인정하고 죗값 받아라"고 타이르자, 장기윤은 "난 잘못한 게 없다. 난 세상이 가르쳐준 대로 살았을 뿐이다. 난 더 높은 곳을 향해서 갈 거다. 최고의 자리에 앉아서 서희재 네가 감히 날 쳐다보지도 못하게 할 거다. 그러니까 기다려라. 얼마나 높이 올라가는 지 보여주겠다"며 악을 썼다.
이어 장기윤은 전화를 끊고 "다시 성공해서 네들 다 쓸어버릴 거다"라며 이성을 잃고 포효했다. 이후 그는 홍혜림(김서라 분)과 만나기로 한 약속 장소로 향하다 길가에 서서 자신을 보고 미소 짓는 탁성구(이규영 분)를 발견하고 위기를 직감했다.
이어 장기윤은 탁성구가 차 브레이크를 고장 냈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앞에서 기다리는 홍혜림을 피하려다 절벽으로 추락했다. 곧이어 추락한 차량이 폭발했고, 이 모습을 눈앞에서 본 홍혜림은 장기윤의 이름을 외치며 절규했다.
김지은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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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아한 제국' 화면 캡처 |
18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 104회에서는 위기에 직면한 장기윤(이시강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장기윤은 미디어밸리 본 계약 체결식에서 자신의 악행이 낱낱이 밝혀지자 경찰들의 눈을 피해 급하게 해외 도주를 계획했다.
장기윤은 차로 도주 중 서희재에게서 걸려온 전화를 받았다. 그는 "좋냐 내가 당하는 거 보니까 신나냐"라며 서희재(한지완 분)에 따졌다. 이에 서희재는 "도망치면 네 죄는 더 커진다. 수아 아빠 마지막으로 부탁한다. 자수해서 모든 벌을 달게 받아라. 그게 당신이 수아(윤채나 분)를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이다"라며 장기윤을 회유했다.
/사진='우아한 제국' 화면 캡처 |
이어 서희재가 "제발 이제 그만 당신 죄를 인정하고 죗값 받아라"고 타이르자, 장기윤은 "난 잘못한 게 없다. 난 세상이 가르쳐준 대로 살았을 뿐이다. 난 더 높은 곳을 향해서 갈 거다. 최고의 자리에 앉아서 서희재 네가 감히 날 쳐다보지도 못하게 할 거다. 그러니까 기다려라. 얼마나 높이 올라가는 지 보여주겠다"며 악을 썼다.
/사진='우아한 제국' 화면 캡처 |
이어 장기윤은 탁성구가 차 브레이크를 고장 냈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앞에서 기다리는 홍혜림을 피하려다 절벽으로 추락했다. 곧이어 추락한 차량이 폭발했고, 이 모습을 눈앞에서 본 홍혜림은 장기윤의 이름을 외치며 절규했다.
김지은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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