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최혜진 기자]

이정진/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돌싱포맨'에서 이정진이 양다리 피해를 고백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오지호, 이정진, 가수 허영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상민은 이정진에 대해 "여자친구가 두 번이나 양다리를 걸쳤다더라. 심지어 여자에게 최고급 시계를 선물했는데 그걸 주고 차였다더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정진은 "(양다리를 당한 후) 그냥 멀리서 쳐다보는 거다. 내가 부족한 거라 생각했다"라고 여자친구의 양다리에 자신을 탓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정진은 과거 여자친구의 바람을 목격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아주 옛날 일이다. 그때 차가 있던 것도 아니다. 제가 20살 때면 삐삐 같은 호출기가 있던 시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여친 집 앞에 앉아 있는데 차가 들어오더라. 이클립스라고 그때 당시 슈퍼카가 있다. 거기서 내 여자친구가 내리더라. 그때 멋진 연예인 형과 함께 있었다. 난 그때 대학생이었다"고 덧붙였다.

이후 시간이 지나 만난 또 다른 여자친구 역시 바람을 피웠다고. 이 여자친구에겐 할부로 명품 시계를 선물했다고 전했다.

이정진은 "그때 (여자친구) 집 앞으로 갔다. 늘 내가 차를 대던 외진 곳에 거기에 다른 차가 있더라"며 또 한 번의 바람을 목격했다고 밝혔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