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연휘선 기자] 배우 김희선이 송혜교의 우정에 고마움을 표했다.
김희선은 지난 23일 SNS에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김희선이 촬영 중인 MBC 새 금토드라마 '우리집' 현장에 송혜교가 보낸 간식차의 풍경이 담겼다. 송혜교는 "우리 희선이 언니 사랑해요 맛있게 드시고 희선 언니 잘 부탁드립니다!"라는 현수막으로 김희선을 응원했다.
이에 김희선은 "사랑하는 혜교동생이 언니 촬영장에 Paris를 옮겨놓았네요. 세상에서 제일 예쁜 커피차 오늘 받아봄. 이렇게 맛있는 크로플+붕어빵은 처음 먹어봐요. 혜교 덕에 오늘도 든든한 촬영장. 제일 예쁜 동생, 마음도 착한 동생, 이런 동생 있다는거 부럽죠?"라고 화답했다.
김희선과 송혜교는 평소 연예계 절친으로 알려졌다. 이에 서로의 작품 촬영장에 간식차, 커피차 등을 선물로 보내며 응원한다고. '우리집' 촬영장에서도 김희선과 송혜교의 응원이 드러나 훈훈함을 더했다.
'우리집'은 자타 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가정 심리 상담의인 주인공이 정체 모를 협박범에게 자신의 커리어와 가정을 위협받게 되면서 추리소설 작가인 시어머니와 공조해 가족을 지키려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블랙코미디 드라마다. 김희선 외에도 이혜영, 김남희, 황찬성, 신소율, 정건주, 재찬, 연우 등이 출연한다. 올해 MBC 금토드라마로 방송될 예정이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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