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그룹 미래소년(MIRAE) 멤버 손동표가 남다른 친화력으로 ‘글로벌 사랑둥이’로 등극했다.
손동표는 지난 23일 오후에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ENA, 채널S 예능프로그램 ‘아이엠그라운드’에 출연해 막내다운 비타민 매력을 뽐내며 예능 샛별의 면모를 보여줬다.
‘아이엠그라운드’는 언어도, 국적도 각기 다르지만 ‘K-게임’을 통해 해외에서 현지 친구를 만드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손동표는 첫 등장부터 형장에 밝은 에너지를 전파했고, 특유의 통통 튀는 ‘막내미’로 형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특히 손동표는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단련한 입담과 리액션으로 능숙하게 인터뷰를 이어나가며 프로그램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하기도 했다. 그리스의 한 대학교를 찾은 손동표는 캠퍼스에 대한 로망을 유쾌한 상황극으로 풀어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손동표의 본업 천재 모멘트도 빛났다. 댄스 버스킹을 펼치고 있는 팀에 합류해 즉석에서 호흡을 맞추는가 하면, 자신을 알아본 학생을 위해 미래소년의 ‘JUPM!’ 퍼포먼스를 소화하기도 했다. 웃음기를 뺀 절도 있는 퍼포먼스에 멤버들은 물론 현지 친구들도 감탄했다.
손동표가 출연하는 ‘아이엠그라운드’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seon@osen.co.kr
[사진]’아이엠그라운드’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