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연휘선 기자] '킬러들의 쇼핑몰'이 호평받는 가운데 새로운 스틸 컷일 기대감을 더했다.
24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 측은 작품을 향한 궁금증을 더욱 고조시키는 스틸을 공개해 시선을 이끈다.
'킬러들의 쇼핑몰'은 지난 17일 1, 2회 공개 이후 “끝내주는 액션. 한국 스릴러의 새로운 강자가 될 것”(TechRadar), “단 1분도 지루할 틈이 없다. ‘지안’을 쫓는 킬러들의 미스터리는 극의 정점을 찍는다”(NME), “긴장감으로 가득 찬 액션의 향연”(Decider), “시작부터 스릴 넘친다”(Leisurebyte) 등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호평을 얻고 있다. 여기에 3, 4회는 뜨거운 흥행 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서는 썸남인지 남자친구인지 모를 훈남과 함께 다정히 눈빛을 교환하고 있는 대학생 ‘지안’(김혜준)의 풋풋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헤어짐이 아쉬운 듯 대문 앞에 서서 미소를 짓고 있는 두 사람은 마치 첫 키스를 앞둔 연인처럼 핑크빛 기류를 뿜어내 보는 이들마저 가슴 설레게 한다. 하지만 달콤한 분위기도 잠시, 삼촌 ‘진만’(이동욱)이 대문을 열고 나타남과 동시에 아쉬움 가득한 ‘지안’의 표정이 포착되어 험난 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안’의 첫사랑이 과연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킬러들의 무차별한 공격으로 혼란에 빠진 ‘지안’과 ‘정민’(박지빈)은 몸을 피하기 위해 그동안 존재조차 알지 못했던 쇼핑몰 지하 창고에 발을 들이게 되고, 그곳에서 정체불명의 인물 ‘브라더’(이태영)을 마주한다. 그는 자신을 ‘진만’과 함께 일해온 직원이라고 소개하지만 복면을 쓴 채 얼굴을 드러내지 않는 그의 의뭉스러운 태도는 과연 그가 진짜 믿을 만한 사람인지 의심하게 만든다. 여기에 ‘브라더’에게 총을 겨누고 있는 ‘지안’과 주삿바늘을 손에 쥔 채 묘한 웃음을 짓고 있는 ‘브라더’의 표정이 더해지면서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일촉즉발의 상황을 예고해 흥미를 자극한다.
그는 왜 홀로 쇼핑몰에 숨어 있었던 것이며 ‘지안’은 무엇 때문에 이토록 극도의 경계심을 드러내고 있는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되는 상황, 보면 볼수록 수상한 ‘브라더’의 등장은 서스펜스를 더욱 극대화시킬 예정이다. '킬러들의 쇼핑몰'은 디즈니+에서 매주 수요일 2회씩 공개된다. / monamie@osen.co.kr
[사진] 디즈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