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 럭키가 어마어마한 재력을 과시한 가운데 브라이언이 결혼관을 고백했다
30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 글로벌 특집이 그려졌다.
인도출신 럭키는 어마어마한 부자라고 소개했다. '슈퍼리치'라는 것. 무역회사 CEO이자 인도음식점 운영하는 요식업대표인 럭키. 29년차 성공한 사업가인 그를 보며 멤버들은 "시계가 A급이다"며 관심을 보였다.
무려 인도에 집이 9채라는 그에게 이상민은 "부촌의 대명사, 마포의 한강뷰에 산다"고 하자 럭키는 "이런 얘기 때문에 돈 빌려준 사람 많다, 공수래 공수거다"고 해 웃음짓게 했다.
또 이날 '오징어게임' 오디션 공고를 받았다는 그는 "인도 불법치류 노동자역 , 근데 내 친구가 나갔다"며 기회를 놓쳤다고 했다. 모두 "부러운 것 같다, 나갔으면 글로벌 스타될 뻔"이라며 아쉬워하자 럭키는 "그래도 옛날에 '야인시대'에 나왔다"며 당시 영상을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또 이날 솔로 15년차라는 브라이언은 "20대 때 빨리 결혼하고 싶었다, 나이들면서 결혼한 친구들 보면 막상 행복해보이지 않더라"며 웃음, 그러면서 "만약 내가 결혼 했으면 일찍 이혼했을 것"이라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탁재훈은 "성격이 까탈스럽다"며 웃음, 브라이언은 "실제 입냄새 때문에 헤어진 적 있다"고 했다. 그런 브라이언에게 못 참는 것에 대해 질문했다.
브라이언은 "더러운 건 싸가지 없다 예의가 없는 것"이라 하자 모두 "김준호는 왕싸가지다"고 해 폭소하게 했다. 청결 깔끔광인으로 알려진 브라이언은 "더러운 것만 보면 눈이 돌아간다, 내 주변 뿐만 아니라 몸 관리도 말하는 것"이라며 "발냄새랑 입냄새, 암내, 집에 온갖 꼬랑내 등 나는건 그 사람 자체가 너무 싸가지 없다"고 했고 모두 "김준호랑 멀리 앉아서 다행이다"고 해 웃음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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