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이시호 기자]

/사진=SBS '재벌X형사' 캡처

배우 안보현과 전혜진이 신경전을 펼쳤다.

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에서는 진이수(안보현 분)와 조희자(전혜진 분)의 신경전이 그려졌다.

조희자(전혜진 분)는 이날 무턱대로 진이수 집에 찾아가 "넌 인사도 안 하냐"며 시비를 걸었다. 진이수는 " 허락도 없이 남의 집에 구둣발로 들어오는 거 깡패나 하는 짓인데"라 답했지만 조희자는 "남의 집이 아니라 내 집이다"고 받아쳤다.

조희자는 이어 "회장님이 널 완전히 포기하신 모양이다. 선거 끝나면 해외지사로 나가게 될 거다"며 "승주(곽시양 분)는 너한테 속고 있지만 나한텐 안 통한다. 네가 출신부터 천박하고 비열한 놈이라는 거 나는 다 보이거든"이라 미소지었다.

그러나 진이수는 "또 얼굴에 손 댔죠. 성형외과가 아니라 정신과를 가보시라니까. 열등감, 피해망상 그거 병이다"고 답해 긴장감을 높였다. 이에 분노한 조희자는 진이수의 유리 와인잔을 다 깨버린 뒤 집을 떠났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