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승, 중학교 동창과 깜짝 대면 ''보고 싶어서 기다렸지''[나혼산][★밤TView]
입력 : 2024.02.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김지은 기자]
/사진='나 혼자 산다' 화면 캡처
/사진='나 혼자 산다' 화면 캡처
배우 이주승이 중학교 동창과 깜짝 대면했음에도 어색함 하나 없이 친근하게 인사를 나눴다.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532회에서는 할아버지, 할머니 댁을 방문하는 이주승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주승은 마트에서 소주와 포도 주스를 카트에 가득 담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저는 지금 할아버지, 할머니 심부름 중이다. 제가 사고 있는 재료들은 할아버지, 할머니 댁에서 사용될 거다"라며 "원래도 자주 뵙는데 곧 설날이니까 좋은 하루를 보내려 한다"라고 설명했다.

장을 다 보고 마트에서 나온 이주승은 손목 보호대를 착용하고 짐을 옮기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장 본 재료들을 모두 차로 옮긴 이주승은 중학교 동창의 부모님이 운영하는 꽃집으로 향했다.

/사진='나 혼자 산다' 화면 캡처
/사진='나 혼자 산다' 화면 캡처
이주승은 그곳에서 생각지 못하게 동창과 마주해 "아 깜짝이야. 너 왜 여기 있어"라며 놀랐고, 동창은 "너 온다니까 내가 있어야지"라며 친분을 드러냈다. 이에 이주승은 "너 요즘 일 안 해? 백수야?"라고 물었고, 동창은 "아니, 일하는데 너 보고 싶어서 기다렸다고"라며 반색했다.

이후 이주승은 미리 들고 온 '나혼산' 달력을 동창의 어머니에게 건넨 후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좋아할 철쭉 화분을 구매했다.

/사진='나 혼자 산다' 화면 캡처
/사진='나 혼자 산다' 화면 캡처
또한 이날 방송에선 가수 겸 배우 설현이 남다른 식습관으로 눈길을 끌었다.

독립 7년 차 설현은 혼자 살고 있는 집과 반려견을 공개했다. 그는 반려견 덩치에 대해 "8살 정도 됐다. 숙소 때부터 키웠는데 많이 커져서 독립을 하게 됐다. 이 집은 4년째 거주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설현은 아침 식사로 배달 주문한 샌드위치 두 개를 먹으며 텔레비전을 시청했다.

설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샌드위치를 아침으로 먹기 시작한 지 6개월 정도 됐다. 샌드위치가 너무 맛있다. 그러면 다음 날에도 생각나서 또 먹는다. 질리지 않는다"며 남다른 샌드위치 사랑을 드러냈다. 또 "일하러 갈 때는 김밥을 먹는다. 현장에서 참치김밥을 먹기 시작한 지 6~7년 정도 됐다. 참치김밥이 너무 맛있다"고 덧붙였다.

스튜디오에서 VCR을 보던 무지개 회원들은 "근데 진짜 입이 크다. 와구와구 복스럽게 먹는다"며 설현의 샌드위치 먹방에 눈을 떼지 못했다.



김지은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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